앵커한인교회 이동규 목사
앵커한인교회 이동규 목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노래가 없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통일의 노래이다. 어려서부터 거의 매일같이 이 노래를 부르고 자랐다. 그러나 지금까지 통일은 되지 않고, 오직 남북의 관계는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틀려지고, 통일에 대한 것은 지금까지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오늘날 다만 기독교계에서 수많은 목회자들과 종교지도자와 종교계단체들이며 최근에는 통일코리아협동조합이라는 단체까지 세워졌다. 과연 어려서부터 불렀던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겨레 살리는 통일 이 나라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 어려서부터 그냥 가르치는 대로 통일일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불렀던 그 통일이 이루어 질것인가? 대한민국정부는 진정 통일을 원하는가?

1.대한민국은 통일을 준비하였나?

대한민국이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말은 박근혜 정부에 말이 나왔었다. 그래서 통일통장을 만들어 통일을 위한 적금을 부어서 준비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그 이전에는 김대중 정권에서 통일이 되면 연방정부체제를 하겠다는 말이 나왔었다. 그 이전이나 이후에 어떠한 것도 들어보지 못한 것 같다.

그렇다면 정부는 통일을 준비했는가? 마쳤는가? 준비하고 있는가? 정부의 현황을 국민들은 정확히 알아야 할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의 거울은 동독과 서독의 통일이다. 독일의 통일이 가져다주는 문제와 좋은 점 앞으로 내다보는 일에 대하여 먼저 배우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역대에 있었던 정부 정망 통일을 원하였다면,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는 왜 그토록 수많은 돈을 북한에다가 퍼주었는가? 그 돈들은 국민이 피눈물 흘리며 고생하고 번 돈으로, 세금을 낸 돈으로 아무 대가도 없이 대통령 마음대로 북한에다가 퍼주었다. 어느 누가 국민에게 묻고 의논하고 북한에다가 전달하였나? 그런 정부는 없다. 문재인 정부도 최근에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800만 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북한이 대한민국을 핵과 미사일로 위협을 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과연 통일을 원해서 한 것인가? 그것은 아니다. 이러한 심각한 문제들을 북한이 저지르고 있으며, 그 돈들이 북한의 국민들을 먹여 살리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준비하는 것이 발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김대중과 노무현과 문재인은 왜 북한에 돈을 쓰는가? 한국국민은 깊이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1) 통일이 되면 땅에 대한 문제가 생긴다. 남한은 사유재이지만 북한의 땅은 국유재산이다. 한마디로 김 씨의 재산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그 땅은 북한주민들에게 대대로 소유하도록 나누어 줄 것인가? 만약 남북이 나누어지기 전에 북한쪽에 살던 사람들이 내 땅이라 들고 나오면 어찌 할 것인가? 이것이 독일의 문제와 틀린 것이다.

2) 국가 체체도 생각해보자, 대한민국이 독립 국가이며, 민주주의 국가로서 살고 있다. 통일이 되면 어떠한 정부를 이루어 나갈 것이가? 흡수통일로 무조건 대한민국이 될 것인가? 아니면 이름을 바꾸어 다른 나라로 세워져서 나갈 것인가? 과연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이러한 것들을 의논하고, 미리 결정하였나? 아니라고 본다. 김 씨 일가가 무너진다 해도 그 아랫사람들이 정치를 잡고 조건부 통일이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로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아니면 연방정부로 할 것인가? 김대중 정권이 수도 없이 말하고 노무현 정권이 말하고 했던 것을 할 것인가? 그렇다면 각도마다 미국처럼 주로 나누어 한 나라의 권한을 부여하는 것인데 그러한 연방정부를 할 것인가?

3) 신분증문제해결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예전에 북한쪽에 살던 사람들에 대한 역대 대통령들이 신분증을 해결해주지 못하였다. 박정희 정권에서 가 호적을 만들어주어 북쪽에 살다가 남한으로 내려온 사람들이 가 호적을 가지고 생활할 수가 있었다. 신분에 대한 것을 어떻게 정리를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4) 언어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것인가? 북한사람들과 남한이 한민족이라고 하지만 언어가 많이 틀려서 혼동을 준다. 그들에게 언어의 교육을 시켜야하고 거기에 들어가는 방대한 비용은 어떻게 할 것인가?

5) 문화의 차이이다. 같은 나라에서도 세대가 문화적인 차이로 이질감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런데 완전히 다른 자유문화와 독재문화에서 살던 사람들이 만나면 동질감을 가질 수가 있나? 없다 오히려 이질감을 많이 느낄 것이고, 함께 어울림이라는 것이 한동안 힘들어 질것이다. 거기에 그들은 언제나 전쟁준비를 한 상태이기에 그들의 마음이 강퍅한 마음일 것이다. 그들을 어떻게 믿고 반가이 맞이하고 함께 살 것인가?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보았는가?

6) 화폐에 대한 것은 어떻게 할 것인가? 북한의 화폐는 엄청난 수준이하에 불과하다. 화폐통일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북한 정권에서 활동하던 자들이 어떻게 할지 구상은 해보았는가? 통일이 되면 당장 화폐의 혼란은 오기 마련이다.

7) 북한사람들의 의식주와 직업의 해결이다.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기본 적인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많은 혼란과 한나라의 붕괴가 다시 찾아올 수도 있다. 한마디로 도둑들이 범람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8) 중국과의 관계이다, 현재 북한 땅에 있는 백두산의 소유가 내가 알기로는 중국에 일부 넘어갔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이러한 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거기에 이미 북한 땅은 폐허가 된 곳이 많고, 북한에 있는 산들도 폐허가 된 곳이 많다. 거기에 핵실험을 계속하기에 땅들의 오염이 엄청 심각할 텐데 그것의 해결방법은 있는가?

9) 대한민국 대통령선출에 관하여. 대한민국의 헌법을 아무리 인터넷에서 찾아보아도 미국처럼 그 나라에서 태어난 자가 대통령에 출마할 수 있다는 것이 없다. 한국은 어느 누구나 귀화한사람이라면 다 대통령에 출마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 태생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언제든지 이슬람 사람이나 다른 나라 사람이 귀화해서 대통령이 되어 자기가 모든 것을 휘어잡을 수가 있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디로 나갈 것인가? 이러한 문제도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정권이다.

2, 국민들은 통일 준비를 하였는가?

아주 어려서부터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불렀던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겨레 살리는 통일 이 나라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 통일 정말 대한민국국민은 통일을 원하는가?

1) 마음에 준비가 되었나? 북한사람들이 대한민국이 좋다고 물밑 듯이 내려온다면 그들을 따뜻하게 내 자식처럼 받아줄 마음이 있는가? 나 먹고살기도 힘든데, 나 혼자 살기도 힘든 때, 과연 그러한 마음이 가능할까?

2) 그들에게 내 직장이 빼앗겨도 괜찮은가? 그들 때문에 더 힘든 상황에서 직정마저 잃어버린다면 어떻게 할 것이가? 대한민국의 경제가 더 악화되어 나 자신이 살아가기가 더 힘들어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3) 내 자식이 북한에서 온 사람들과 결혼을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북한정관에서 전쟁만 준비하고, 고통 받으며 살던 사람들이 내려와 시간이 흐른 후 내 자식과 결혼하고 나와 사돈이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들일 것인가?

3. 각 단체들이나 기업들은 준비가 되었나?

내가 알기로는 준비가 되어있는 곳이 별로 없을 것이다. 그냥 말로만 인권존중, 통일을 부르 짓는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얼마만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맞이할 준비가 되었나? 한번 조목조목 노트에 적으면서 하나하나 짚어보아라.

대한민국이 북한의 요구와 북한주민에 대한 모든 것을 채워줄 수 있나? 현재는 not yet 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하도 많이 통일에 대하여 외치기에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다. 정말 통일을 원하는가? 말로만의 통일이 아니라 완전 내 곁에서 나와 동거동락 하는 것을 생각해보았는가?

1) 어느 단체에서는 성경을 들먹이며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으니 북한이 원수일지라도 사랑하고 받아주라고 한다. 북한에 당해 보지 않은 자들은 그런 말을 할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당한 사람들은 아니다. 지금도 북한이 생각하면 치를 떨고 이를 가는 사람들이 남한에 수도 없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이 사과를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북한이 남한으로 쳐들어와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죽이고 한 것을 왜 잊어버리는가? 같은 동족이라서 말하지 말라고? 같은 동족이라도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다. 일본만 미운 것이 아니라 북한도 일본 못지않은 악행을 저질렀다. 그것을 모르는가?

마태복음 5장23-26절에 이르기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바로 이 소중한 말씀이다 아무리 예수를 믿어도 예수와 본인과는 해결이 되었다 할지라도 이웃과는 해결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2) 탈북 했다가 대한민국 정부에서 돈만 받아먹고 다른 나라로 도망가고,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는 이들도 있다고 들었다. 돈 받아먹고 미국 와서 한국 욕하는 사례들도 이곳 미국에서 많이 보았다. 어찌 이러한 문제를 발생하도록 한국정부는 소홀할까? 일부 북한사람들은 잘못된 사상과 습성이 뜯어 고쳐지질 않는다. 자기들이 잘났기 때문에 대한민국정부가 돈을 주는 줄 안다. 어느 나라에서 그들에게 돈을 주는가? 돈 주는 나라를 본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다.

3) 한국의 문재인 정권이 현재 큰 사건 두 가지를 하고 있다. 첫째는 친일파를 때려잡는 것이다. 거기에 주도가 된 박근혜와 그의 아버지 박정희를 포함해서이다. 그런데 왜 수많은 정권이 하지 못하였는가? 한번 짚어보아야 할 것이다. 친일파는 때려잡으면서 왜 친북파는 때려잡지를 못하나? 왜 친미는 때려잡지 못하고, 왜 친러는 때려잡지 못하고 친중은 때려잡지 못할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 국민들이나 지도자들을 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공정성을 잃고 자기 쪽으로만 치우치게 일을 하고, 사람들을 때려잡지 말라.

두 번째로는 형평성을 잃어버린 적폐청산이다. 박근혜와 이명박만 잘못하였는가? 아니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 정권부터 오늘날 현재 문재인 정권에서도 문제가 비일비재로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문재인 정권은 자기 사람들이 부정을 저지르는 것을 감싸는 듯 하다. 포항에 지진의 문제, 이번에 북한군 남한으로 오는 것에 대하여 문정권의 군부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함구하고 있다. 적폐청산을 하려면 대한민국건국부터 모든 것을 하라. 그리하지 못하면서 무슨 적폐청산인가. 나 자신부터 깨끗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가 더럽고 추잡하면서 적폐청산을 한다면 지나가던 개도 비웃을 것이다.

만약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이 주장한 것과 같이 문재인 정권이 주장하여 연방정부를 수립한다면 과연 미국처럼 한나라로 잘 이루어 나갈 것인가? 연방정부라면 아마 북한의 정권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국가체제만 연방으로 한다는 것인데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라보자. 조상 대대로 싸움박질하고 서로 음모하고 헐뜯고 모함하고 같은 핏줄임에도 불구하고 나른 나라를 치고 잡아먹고 그러한 일을 기억해보라. 조상들이나 현재 그 핏줄이 후손들이나 하는 짓들은 별반 다를 바 없다. 각도를 나누어 주지사를 둔다. 맨 처음은 잘되겠지만 한국민족의 피는 싸우는 것을 좋아하고 집어먹는 것을 좋아해서 다른 주를 먹을 것이고, 거기에 조금 더 힘이 있어 북한정권에서 일하던 이들은 또 나눌 것이고, 옆에서부터 조금씩 집어삼킬 것이다. 그게 한국민의 습성이다. 잊어버리지 말라 상기하라.

나라의 정치와 정부가 국민들의 민생보다도 사람 때려잡는데 세금 쓰고 인력을 쓰니 나라의 민생과 국민은 어떻게 될까? 이렇게 잘못 돌아가고 있는데 과연 무슨 통일준비가 되었겠나? 문 정부는 전혀 생각지도 않는 통일, 나라가 하나, 사람도하나, 정치도 하나가 먼저 되어야 한다.

통일 참으로 중요하다. 정말 북한사람이 통일을 갈망하나? 왜 갈망하나? 그들은 이미 지쳤다 빨리 끝장나서 편하게 살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다. 다른 통일의 갈망이 아니다. 도대체 얼마나 무엇을 안다고 말들을 하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 적화통일? 평화통일? 통일이 되면 그들에게 복음을 들고 고향으로 가게 한다는데 그것이 우선이 아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지만 나라가 박살나는 것도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모든 것이 준비가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조건 천국과 복음만 전하였는가? 착각하지마라 아니다. 먼저 그들의 필요를 공급하시고 복음을 전하신 것이다.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아라.

그러나 우리는 분명 통일을 위하여 기도해야한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도록 기도는 반드시 해야 한다. 통일이 이루어지고 그 후의 일가지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간청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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