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칼럼] 기독교 교육에 있어서 한 가지 중요한 문제점은 비전의 상실이다. 기독교교육에 있어서 6하원칙(WHO, WHEN, WHERE, WHY, WHAT, HOW) 에 한가지 더 붙히면 FOR WHORM(누구를 위하여)의 기본을 상실하였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를 큰 교회는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돈이면 모든 프로그램을 할 수가 있다 본다. 또 그들은 수평적인 이동이라 할지라도 사람들을 몰아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 작은 교회는 힘도없고 돈도 없어 제대로된 교육을 하지 못하기에 교인이나 아이들을 빼앗기기 마련이다.

기독교 교육
©이동규

그러나 올바른 사상과 교육과 자녀들에게 향한 사명을 가졌다면 얼마든지 회복의 가능성이 있다.

<방안8> 비전제시
무조건 실망과 낙담을 할 필요는 없다. 그 이유는 얼마던지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첫째로는 하나님 말씀 가운데서 지역과 환경 그리고 교회의 위치를 파악하고 교회에 나오는 교인과 자녀들에 대하여 올바로 파악하고 거기에 준하는 비전과 목적을 설정해서 올바른 자녀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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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는 자녀들이 현재의 삶에서 동기부여와 아울러 최선을 다하는 삶을 이루어 나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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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로는 교회나 가정은 자녀들에게 확실한 비전과 사는 목적이 제시되고, 자녀들이 깨닫고 받아들임으로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삶의 방향이 올바로 세워져야 한다.

기독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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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로는 교회나 가정에서는 무조건 지식적인 것에만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전인적인 기독교 교육을 위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소질과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방향을 위한 비전과 목적을 취하게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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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로는 교회는 무조건 다른 교회가 하니 우리도 하자라는 식으로 비전이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그 교회 그 학생들에게 맞춰진 비전을 세우기 위하여 (1) 세우고자 하는 비전이 ‘성경적인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2) 세우고자 하는 비전이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확실하게 미래의 영향력을 줄 수 있는가? (3) 주일학교에 어느 정도의 발전을 줄 수 있는가? (4) 다른 교회가 본을 받을 수가 있는가? 등을 고려해야 한다.

기독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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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 가운데서 옳바른 사상과 교육과 자녀들에게 향한 사명을 가졌다면 얼마던지 회복의 가능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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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
우리교회는,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생각하는가?
누구를 위한 계획과 교육인가?
확실한 비젼과 교육의 목표를 지녔는가?

이동규 목사
▲이동규 목사(앵커한인교회 담임)

■ 이동규 (DONG KYU LEE) 목사는...
 한국에서 칼빈대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리버티신학대학(신학 석사)과 아주사페시픽대학(기독교교육학 석사)을 거쳐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LIFE UNIVERSITY와 WORLD CHRISTIAN UNIVERSITY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앵커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면 캘리포니아 CHONGSHIN UNIVERSITY THEOLOGICAL SEMINARY 총장 및 ALL THE NATION INTERNATIONAL EVANGELICAL GENERAL ASSEMBLY 총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전인적 기독교교육>(2015.11. 밀알서원 펴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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