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교육 가정교육 / Pixabay

[기독일보=칼럼]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전인적인 기독교 교육을 이루어나가는 최대의 목적이며,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는 것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통하여 대리 만족을 이루려 하고, 또한 자녀를 부모의 소유로 착각하기에 많은 문제들이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 벌어지고 있다.

기독교 가정교육
©이동규

부모들이 분명히 알고 가야 할 것은 자녀를 나의 소유로 생각하지 말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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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를 제자로 양육하기 위한 필요사항
Dr. Gareth Icenogle는 말하기를 부모로서 자녀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준비되어야 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했다.

▲부모가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것 ▲부모의 아픈 상처가 있다면 부모가 자녀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서라도 먼저 가진 상처를 치유 할 것 ▲부모가 자녀와 무엇을 하느냐보다 자녀 앞에서 부모가 어떤 사람이냐가 더 중요 ▲가정의 환경이 제자 양육이 합당한 환경이 될 것 ▲자녀를 성숙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성숙할 것 ▲부모와 자녀는 영적 성숙을 위한 동반자라는 것을 잊지 말 것 등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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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자녀에게 많은 시간을 투자할 것 ▲자녀에게 진실하고 실재적이며 정직할 것 ▲부모가 자기 자신의 실수를 먼저 인정할 것 ▲자녀들은 듣는 것보다 보는 것으로 더 많은 것을 배우기 때문에 가식적이지 않은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진실된 모습을 보여줄 것 ▲부모의 권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르칠 것 ▲자녀에게 그 수준에 맞는 권한을 부여할 것 ▲자녀의 능력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것 등을 언급하고 있다.

기독교 가정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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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부모는 먼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양육되어야 하며, 교사로서 자녀를 가르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그리스도의 성숙함에 이르러야 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자녀를 가정에서 전인적으로 교육하는 부모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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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목사
▲이동규 목사(앵커한인교회 담임)

■ 이동규 (DONG KYU LEE) 목사는...
▷한국에서 칼빈대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리버티신학대학(신학 석사)과 아주사페시픽대학(기독교교육학 석사)을 거쳐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LIFE UNIVERSITY와 WORLD CHRISTIAN UNIVERSITY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앵커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CHONGSHIN UNIVERSITY THEOLOGICAL SEMINARY 총장 및 ALL THE NATION INTERNATIONAL EVANGELICAL GENERAL ASSEMBLY 총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전인적 기독교교육>(2015.11. 밀알서원 펴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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