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낮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예장통합 총회군선교후원회 주최로 '제4회 예비역 군종목사 선교대회 및 군선교정책세미나'가 열렸다.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김준성 전도사 제공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23일 낮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예장통합 총회군선교후원회 주최로 '제4회 예비역 군종목사 선교대회 및 군선교정책세미나'가 열렸다.

김정호 목사(예비역군종목사회장)의 인도로 열린 예배에서는 장경덕 목사(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서기)가 기도하고, 최기학 목사(총회 부총회장)가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믿음"(수6:1~10, 20)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최기학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여리고성은 오늘 삶의 현장에도 존재한다"면서 "특히 군선교에 여리고성과 같은 것이 있을 것"이라 했다. 그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만 바라보는 집중력 ▶하나님 음성을 듣고자 집중한 것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 것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군선교 관계자들도 이러한 자세를 갖고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예배에서는 임성빈 목사(장신대 총장)와 변창배 목사(총회 사무총장 서리)가 축사와 격려사를 하고, 이정우 목사(한국군종목사단장)와 문장옥 목사(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총무)가 인사말을 전했다. 예배는 박창환 목사(상임고문)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한편 예배 후에는 군선교 정책 및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강사로 나선 김영석 목사(소령)와 정은해 목사(대위)는 각각 "최근 군선교 동향" "여성 군종목사 현황 및 전망" 등의 주제로 발표했다.

또 주최 측은 "금년 임관예정 군종목사는 총7명(2017년 국방부 요원 선발 합격자: 이성호, 김은경)으로, 입영 및 훈련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 9주간이며, 임관일은 7월 1일"이라 밝혔다.

군종목사단이 예배 중 특송을 전하고 있다.
군종목사단이 예배 중 특송을 전하고 있다. ©홍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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