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제103회 목사부총회장 후보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
예장통합 제103회 목사부총회장 후보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

지난 17일 부산의 창대교회(이상붕 목사)에서 열린 제76회 부산동노회 정기노회서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를 예장통합총회 제103회기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지난 35년간 부산지역 출신 총회장이 없었다. 부산동노회 총대들은 부산지역 부총회장 후보 배출에 아낌없는 협력과 기도로 힘을 쏟겠다고 기립박수로 추대했다.

제103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는 전국 5개 지역 중에 동부(영남권)차례이다. 지난해 102회기(강남지역)는 5명의 후보가 경합했지만, 이번 103회기는 이례적으로 단독후보로 출마를 하게 되었다. 포항과 안동의 유력 인사가 거론되었으나 예비등록을 하지 않았다.

김태영 목사는 인사말에서 “친한 사이라도 경쟁을 하게 되면 서로 간에 마움에 상처를 남기기 마련인데,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양보를 하시고 단독후보로 출마케 하시니 하나님께 영광이요 나아가 영남/동부지역 교단역사에서 단일화라는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된 것을 선-후배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추대 소감을 말했다.

김태영 목사는 부총회장 출마 핵심가치로 교회의 본질 회복, 총회의 변화 추구, 선교를 위한 헌신, 대사회의 신뢰 회복, 통일준비를 위한기도 등으로 소견을 밝혔다.

김태영 목사는 예장통합총회 ‘정책기획기구개혁위원장, 총회세계선교 부장, 총회감사, 총회 회록서기, 전국 노회장협의회 회장, ‘노회종교개혁500주년기념 위원장, 진주노회장, 부산동노회장, 부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 했다.

총회 목사고시위원, 총회 군선교후원회 부회장, 월드비전 부산서지회장, (사)디아코니아 부산 이사장, 경북 울릉군 명예시민 선정, 대통령직속 민주평통자문위원 및 상임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장로 부총회장 후보 배출지역은 중부-이북이다.

장로부총회장 예비 후보 등록을 두 명의 장로가 했으나 한 명이 사퇴하여 충주노회 명락교회 차주욱 장로가 단독 예비후보로 남게 되었다.

충주노회(노회장 이성욱)는 지난 5일 무극교회에서 제12회 정기노회를 개최하여 차주욱 장로(제천명락교회)를 제103회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기립 박수로 결의했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는 매년 “단독후보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차 장로는 성품이 온화하고 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6년 전 충청노회서 충주노회로 분립하면서 노회규칙에 5년차에 장로노회장이 되는 규칙조항에 따라 노회장으로 선출되어 충주노회 "장로 1대 노회장"으로 2016년 가을노회부터 2017년 가을노회 까지 노회장을 역임했다.

/글·사진=목장드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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