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제101회 정기총회가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각 상비부 보고가 이뤄지고 있다.
예장통합 제101회 정기총회가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각 상비부 보고가 이뤄지고 있다.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예장통합 제101회 정기총회가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둘째날 오전 임원회 보고 중 특별사면 관련 청원건이 폐기되고, 총회장 보좌를 잘못했다는 이유로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의 연임이 무산됐다.

총대들은 이홍정 목사가 사무총장 직을 지난 4년 동안 잘 해왔지만, 사면 문제 관련해서는 잘못했다며 표결 끝에 찬성 426표, 반대 845표로 재인준은 부결됐다. 다만 총회 진행을 위해 총회가 마무리될 때까지만 임기를 연장해 소임을 다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총대들은 임원회 보고 중 이단 특별사면 관련 청원안들을 폐기시키고, 다만 기장 설립자인 故 김재준 박사에 대한 제38회 총회의 제명 결의 철회 청원건은 동의 제청을 통해 결정했다.

한편 총대들은 NCCK 한반도 평화조약안에 대해서 우려의 입장을 밝혔고, 이후 공천위원회와 총회유지재단, 한국장로교출판사, 총회문화법인, 총회장학재단, 해양의료선교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손양원정신문화계승사업회 등의 보고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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