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대신 신임총회장 이종승 목사(왼쪽)와 그의 사모.
예장대신 신임총회장 이종승 목사(왼쪽)와 그의 사모. ©임마누엘교회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지난해 두 대형교단의 통합으로 한국교회 놀라움을 안겼던 예장대신 총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회 백석홀 대강당에서 1455명의 총대들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총회장으로 이종승 목사(창원 임마누엘교회)를 선출했다.

더불어 임원선출에 있어서 제1부총회장에 유충국 목사(제자교회), 제2부총회장에 이주훈 목사(동탄 사랑의교회), 제3부총회장에 박근상 목사(신석장로교회), 장로 부총회장에 박창우 장로(원천교회)가 총대들의 기립박수 속에 추대됐다.

또 서기는 안요셉 목사(서울동노회), 부서기는 임요한 목사(동인천노회) 회의록서기에는 김종명 목사(제주노회), 부회의록서기에는 강대석 목사(서경노회), 회계에는 원형득 장로(서울강남노회), 부회계는 김건곤 장로(남서울노회)가 선출됐다.

한편 신임총회장 이종승 목사는 한 교계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총회 주제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총회"로 정했다면서 미자립교회 및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한국교회연합사업을 비롯해 통합된 교단의 화합을 위해서도 열심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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