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덕준 목사   ©서울독일교회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제94회 총회가 지난 11일부터 시작되어 13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신임 총회장으로 송덕준 목사(서울 독일교회)가 추대됐다. 송덕준 목사는 12일 오전 임원선거에서 후보 단일화를 이루고, 신임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를 얻어 신임 총회장이 됐다.

이외에도 부총회장으로는 이동석 목사(서울 능력교회)와 강규열 장로(서울 제일교회)가 당선됐으며, 서기 홍사진 목사(부천 주찬양교회), 부서기 김윤석 목사(안양 좋은이웃교회), 회의록서기 이상록 목사(성남 새문교회), 회계 김종상 장로(서울 신수동교회), 부회계 정기소 장로(수원중앙교회)가 선출됐다.

한편 송덕준 신임 총회장은 교단 부흥을 위해 앞으로 1년 동안 받을 사례비 전액을 선교비로 내놓을 방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그는 부총회장 1년 사례비 역시 전액 선교비로 사용했던 바 있다. 더불어 총회 조직 개편과 '예성 미래준비전략연구소'도 설치, 평신도 육성과 선교 정책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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