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 : 신준호 교수(인천제일교회)
■ 제24강 § 22 교회의 사명(Der Augtrag der Kirche)
(KD I/2, 831-889, 번역서: I/2, 903-962)
[기독일보=한국칼바르트학회]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의 선포 안에 계신 하나님 자신이다.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하나님 자신에 대하여 말해야 하는 사명을 주심으로써, 그리고 교회가 이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스스로 자신에 대한 증거 안에서 자신의 계시를 선포하신다. 교회의 선포는, 교회 안에서 공언되는 인간적인 말이 계시의 성서적 증거를 확증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그리고 순종을 창조할 때, 순수한 교의가 된다. 이것이 말씀의 본질, 질서, 사명이기 때문에, 교회의 선포자의 말은 교의학적 작업의 특수하고도 직접적인 대상이 된다.
Gottes Wort ist Gott selbst in der Verkündigung der Kirche Jesu Christi. Indem Gott der Kirche den Auftrag gibt, von ihm zu reden, und indem die Kirche diesen Auftrag ausführt, verkündigt er selbst seine Offenbarung in seinen Zeugnissen. Die Verkündigung der Kirche ist dann reine Lehre, wenn das in ihr ausgesprochene menschliche Wort in Bestätigung des biblischen Offenbarungszeugnisses dem Wort Gottes Gehorsam leistet und Gehorsam verschafft. Indem dies sein Wesen, seine Ordnung und seine Aufgabe ist, ist das Wort des kirchlichen Predigers der besondere und direkte Gegenstand der dogmatischen Arbeit.
■ 주최: 한국칼바르트학회(www.karlbarth.kr)
■ 주관: 케리그마신학연구원(www.kerygma.kr)
■ 후원: 신촌성결교회 신촌포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