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교회는 16일 주일예배를 임시처소의 첫 예배로 진행했다.   ©영등포교회
▲지난 9일 주일예배는 기존 영등포교회 교회당에서의 끝예배로 진행됐다. 예배 후 교회 마당에서 기념사진 촬영에 임한 성도들.   ©영등포교회

[기독일보 오상아 기자] 영등포뉴타운 재개발로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영등포교회(담임 임정석 목사)가 추수감사주일이었던 16일 임시처소(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48, 현대프라자 2층)에서 첫 주일 1~3부예배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영등포교회 건물은 1982년 11월 28일 영등포교회의 여섯번째 성전으로 봉헌된 건물로 지난달 소천한 고 방지일 목사에 이어 12대 위임목사로 취임한 김영호 목사때 지은 교회당이다. 영등포교회 교인들은 이 교회에서의 마지막 예배를 지난 9일 드리고 교회 마당에서 전교우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새 성전의 명칭은 '창립 110주년 기념성전'으로 위치는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영등포뉴타운 1-4-2구역이며 대지 2,998㎡(906.90평)에 지하 3층, 지상 9층, 연건평 5,380평 규모로 건립된다.

한편, '110주년 기념성전'으로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영등포교회는 성전건축을 위해 성전건축을 위한 일만시간 기도대행진을 6회째 진행하고 있다. 6회는 지난 9월 7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작정시간은 11,280시간(285명)으로 현재(11월 16일)까지 5,182시간 기도가 진행됐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이 기도회는 5회째 진행됐으니 5,5182시간 기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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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교회 #110주년기념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