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년부터 시작된 안디옥교회(담임 신화석 목사)의 “교회들의 행복한 동행”이 2017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안디옥교회 한강신도시성전에서 열렸다.
©예성 총회 제공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2014년부터 시작된 안디옥교회(담임 신화석 목사)의 “교회들의 행복한 동행”이 2017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안디옥교회 한강신도시성전에서 열렸다.

제4회를 맞이한 금년 모임은 강의와 워크샵, 조별발표, 족구대회, 영성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행됐다. 이번 모임 기간 중 강의는 행정목회(송재원 목사), 제자훈련목회(김상렬 목사), 부흥목회(이상문 목사), 교육목회(이광열 목사), 복지목회(김상선 목사), 개척목회(박정택 목사), 영성특강(신화석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2011년부터 안디옥교회 신화석 목사는 사역에 지친 하나님의 사람들과 동행하라는 강력한 명령을 받았다. 신 목사는 4년간 버티다가 결국 복종하기로 결단하고, 2014년 출발하게 된 것이 바로 “교회들의 행복한 동행”이다. 안디옥교회 AWMJ선교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본 모임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는 목사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교회에서는 이러한 섬김과 나눔을 통해 사역자들에게 목회의 기쁨을 증진시키고, 목회 동력을 배가하여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 모임에서는 영성훈련을 통해 미자립 교회 목회자들이 사역에 새 힘을 얻게하고, 교회에 맞는 세미나와 자료 제공 등을 통해 사역현장에 실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 안디옥교회는 큰 교회, 작은 교회, 자립 교회, 미자립 교회, 도시 교회, 농어촌 교회들이 서로 격려하고, 사명을 재확인하고, 복음전파에 새로운 동력을 얻어 이 땅의 교회들에게 큰 부흥의 바람이 일어나길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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