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교수, 교목으로 재직중

[기독일보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주님 앞에서 아름다운 삶, 만족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향해 입을 크게 열게 하옵소서. "너희의 입을 크게 벌려라. 내가 마음껏 먹여 주겠다(시81:10)."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주를 향해 입을 크게 벌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하나님 앞에 저를 쓰임새 있게 하옵소서. 말씀을 기쁘게 받아 삶의 불량품들을 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기쁘게 하나님의 말씀을 영접하게 하옵소서. 타는 목을 시원하게 축여주시고 주린 배를 좋은 것으로 채워주옵소서. 베푸신 구원의 기적들 모두를 찬양합니다.

아무 것도 누구도 두려워 말게 하옵소서. 주 하나님이 지켜주십니다. 놀라지 말고 겁내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힘으로 무장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제 마음대로 살고, 마음이 완악해집니다. 구원의 하나님도 잃어버립니다. 칭찬에 마음이 팔려 주님을 놓칠까 두렵습니다. 어느새 내 즐거움이 우상으로 변했습니다. 우상이 비집고 들어오는 틈새를 막아야 되겠습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에 눈을 뜨게 하옵소서. 저의 마음과 생각, 행동의 기준이 늘 주님의 말씀을 따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생생한 실재를 경험하게 하시고 변화되게 하옵소서.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저를 영접하시고 정금 면류관을 그 머리에 씌우셨습니다(시21:3)."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채우시고, 면류관을 씌워주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노래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칩니다. 고달픈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보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두려워하지 말게 하옵소서. 예수께로 오라 불러 주옵소서. 어디든지 주를 따라 가겠습니다. 저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떠나가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말게 하옵소서. 현실을 보고 원망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의 인도하심 따라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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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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