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을 모르고 행복을 찾았습니다.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만나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기 전 지식이든, 재산이든, 무엇이든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오늘 살아가는 희망도 하나님을 아는 데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찾기까지 저의 모든 것은 가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알아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알아 저 자신을 알게 되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가장 큰 행복은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을 고백할 때입니다. 행복의 극치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랑을 고백하는 그 순간에 시몬 바요나가 베드로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가 저의 구주이심을 믿고 알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주 고백했기에 천국에서 큰 영광 누리네." 주를 고백하게 하옵소서.

참 진리를 알게 하옵소서. 참 진리를 믿게 하옵소서. 참 행복을 원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분이심을 믿고 또 알았습니다."(요6:69) 믿음이 있어야 지식이 생깁니다. 믿지 않으면 아무런 지식도 없습니다. 모든 지식의 근본은 믿음입니다. 두려운 마음에 저의 믿음이 흔들릴 때 붙잡아 주옵소서. 참 지식으로 참 믿음을 얻게 하옵소서.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합니다. 개인적인 신앙고백을 드립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제가 믿는 바가 무엇인지를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알고 저에 대한 지식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대한 지식이 없이 저 자신에 대한 지식은 없습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 스스로 좋아하는 일만 하였습니다. 행복이 소유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고 착각했습니다. 행복을 주옵소서. 근심을 버리게 하옵소서. 쓸데없는 것만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믿을 것을 믿지 못하고 알지도 못했습니다. 불신이 무지입니다. 깨닫게 하옵소서. 복을 누리고 있으면서도 행복인 줄 모르면 그것이 무슨 행복입니까? 사람이 제아무리 영화를 누려도 잠깐 살다 죽고 마는 짐승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실패가 두렵습니다. 약점이 드러날까 공포에 있습니다. 자기 방어에 두려움이 있고 다른 사람을 믿을 수 없습니다. 홀로 있기가 두렵습니다. 삶 속에서 고백하며 간증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44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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