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부활하신 예수님은 사십일 세상에 계시다가 구름타고 하늘에 오르셨습니다. 하늘에서 천사가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오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라나 타! 우리 주님 오십시오. 이 세상의 어떤 힘에 의해서도 손상당하지 않는 절대 생명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다른 것이 필요하지 않은 참된 만족과 기쁨과 해방과 평화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합니다. 부활의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세상의 생명을 완성하옵소서. 예수님 다시 오실 날을 시냇물을 찾는 목마른 사슴같이 기다리며 깨어있는 영혼으로 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될 미래 생명에 대한 희망만 거친 세상에서 버티게 할 힘이 됩니다.

"이 모든 계시를 증언하시는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내가 곧 가겠다."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계22:20) 주의 말씀대로 다시 오실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을 기다립니다. 많은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병들었습니다. 예수님을 아는 일에 마음 두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절대생명을 소지하고 싶습니다. 주님 오시는 순간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도덕적인 기준으로 심판을 받는다면 누가 구원을 받겠습니까?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인정을 받았습니다. 구원, 절대 생명을 받았습니다. 절대 생명을 경험하여 예수 외에 다른 길이 없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오실 때 생명은 완성될 것입니다. "주 예수님 다시 오실 때에 모두 기쁨으로 맞으라." 구원을 얻어 생명을 파괴하는 죄와 죽음을 극복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방식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을 기대합니다.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생명을 약속으로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예수의 재림으로 완성되오니 예수의 재림을 학수고대합니다. 단순히 미래가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으로 현재의 사건이게 하옵소서. 죄와 죽음의 기운이 여전히 기세를 부리는 이 세상에서 그 신앙을 붙잡고 뚫고 나갑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이 되지 않는 교만, 이기심, 불신앙을 제거해 주옵소서. 예수님이 속히 오신다는 것은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76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요한 #연요한목사 #아침을여는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