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 뿌리를 박고 그 터 위에 굳건히 서서, 가르침을 받은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여 넘치는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게 하옵소서. 저의 믿음이 굳게 서 있으면 저를 통해 믿음의 일이 나타납니다. 사랑의 수고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습니다. 예수 안에서 행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제 안에 든든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저의 믿음이 굳게 서서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예수를 주님으로 영접하고 그분을 모시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고후4:16) 그래서 저는 절대로 낙심하지 않습니다.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분이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시고 우리를 그분 곁에 앉히실 것을 믿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총을 받고 감사하는 마음이 넘쳐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하여 예수님이 걸으신 발자국까지 따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게 하옵소서. 평화를 도모하고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을 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믿음이 굳게 서 있게 하옵소서. 심령이 약해지지 않게 하옵소서. 마음에 실망하지 않고, 다른 이를 실망시키지도 않겠습니다. 마음이 피곤하지 않으며 몸도 지치지 않게 하옵소서. 저의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지기 때문입니다. 함께 하나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베드로와 요한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전에서 기도했습니다.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을 하던 앉은뱅이를 보고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걸어라 말하면서 손을 잡아 일으켰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주의 은혜가 더하여지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건강하게 세우시고 치료하십니다. “나의 영을 사로잡아 새로 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많은 사람에게 퍼져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오병이어 기적도 감사기도 후에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님을 통해 누리는 정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92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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