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부활하신 주님의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모세도 하나님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나의 벗, 나의 동지가 되신다면 아무리 험하고 고달픈 길이라도 그 길을 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구원하고 완성하셨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서 그분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그리스도와 함께 옛 육체는 죽어버리고 죄의 종살이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와 같이 다시 살아나서 그분과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다 세상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이긴 승리는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입니다(요일5:4)."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주님의 친구가 되어 승리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이 풍성한 교회가 되게 하시고, 그 사랑이 세상을 구원하게 하옵소서. 포도나무 가지된 저희들이 포도나무에 머물러 있게 하옵소서. 포도나무에 있어 알차게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언제나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 있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께 온전히 자신을 맡기게 하옵소서.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가 포도나무로부터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 수액을 취하듯이 예수님으로 부터 풍성한 사랑을 공급받기 원합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나의 친구 늘 가까이 계시도다. 그의 사랑 놀랍도다. 변함없는 나의 친구."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과 나누길 원합니다. 좋은 친구를 만나게 하옵소서. 정말로 마음이 통하는 좋은 친구와 함께 인생길을 가고 싶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15:12)." 우리의 죄를 지고 가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상처와 허물을 지고 가신 주님께서 우리를 종이 아니라 벗으로 대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니 감개합니다. 주님과 더욱 친밀한 우정의 관계를 맺고 싶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여 좋은 관계를 맺을 때 주님께서 둘을 하나로 묶어주는 사랑의 고리가 되어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92장)

■ 연요한 목사

현재 숭실대학교 교목이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그리고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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