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믿어 확신하여 기쁘게 살아갑니다. 새 마음을 주셔서 저를 새롭게 하시기에 날마다 감사드립니다, 그냥 감사하고 그저 감격합니다. 행복합니다. 구원의 감격입니다. "너희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고 너희 속에 새로운 영을 넣어 주며, 너희 몸에서 돌같이 굳은 마음을 없애고 살갗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며"(겔36:26) 주님의 기운을 저의 속에 넣어 주옵소서. 주님의 주신 말씀 따라 지키고 실천하며 살게 하옵소서. 성령님이 친히 하나님의 자녀라고 증명하십니다.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연약한 저를 도우시고 이끌어 주옵소서. 성령님이 제게 오시고 성령님이 도와주시면 저는 당당하게 외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수를 믿습니다. 저는 구원받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나가서 힘차게 전하겠습니다. 날마다 구원의 감격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성령님이 직접 도우시고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더 이상 드릴 것이 없을 때 속에 들어오시어 떨고 있는 저의 기쁨이 되어 주옵소서. 연약한 우리를 성령님께서 도와주옵소서.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는 저를 위하여 깊이 탄식하시며 간구해 주심을 믿습니다. 제가 주님을 부르기 전에 응답하시고, 제가 말을 마치기 전에 주님께서 들어주옵소서. "마리아처럼 새벽에 주께로 갑니다. 빈 무덤 내게 보이사 날 가르치소서." 주님의 거룩한 산에서 서로 해치거나 상하게 하는 일이 전혀 없게 하옵소서.

말씀이 꿀같이 달게 될 것입니다. 성령을 보내주셔서 말씀을 깨닫게 하옵소서. 말씀을 실행하게 하옵소서. 성령님께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저에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잡히셨습니다. 베드로는 자기도 잡히면 죽을 것 같아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습니다. 세 번씩이나 모른다고 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뵈옵고 성령님이 오셔서 함께 힘주실 때 베드로는 담대할 수 있었습니다. 목마른 사람이 물을 마시는 것처럼 성령님을 갈망합니다. 성령의 힘으로 말씀을 실천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기쁨을 드리며 살게 하옵소서. 성령님으로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게 하옵소서. 성령 충만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54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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