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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금)

이번엔 애플?…중국서 '아이폰7 폭발' 주장 나와

기독일보 고철민 기자

입력 2016. 10. 12 17:55  |  수정 2016. 10. 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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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Tech]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7이 잇따른 발화 사고로 단종된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에서 애플의 아이폰 7이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이폰7 폭발 의심 사고 화면
아이폰7 폭발 의심 사고 화면

12일 중국 인터넷매체 펑파이(澎湃)는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에 사는 한 남성의 '아이폰7 로즈골드'가 터진 영상이 인터넷에 떠돌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아이폰7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펑'소리와 함께 두 동강이 나면서 파편이 얼굴에 날라와 상처가 났다.

펑파이는 이번 사고가 중국에서 발생한 아이폰7 관련 첫 번째 폭발 사례라고 전했다.

온라인에 퍼진 동영상에는 문제의 기종이 '아이폰7 로즈골드'며 폭발 후 쪼개져 있는 장면도 나와 있다. 갤럭시 노트 7처럼 배터리가 발화한 흔적은 없었으나 아이폰7 테두리가 터진 흔적은 발견됐다. 또한, 이 아이폰을 소유했던 남성의 얼굴에 난 상처도 공개됐다.

아이폰7 폭발 의심 사고 화면
아이폰7 폭발 의심 사고 화면

이와 관련해 애플 중국 법인은 이런 상황을 미국 본사에 이미 보고했다고 펑파이에 밝혔다.

펑파이는 아이폰의 폭발 사고가 중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있었다면서 아이폰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국 매체들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스노 지역에 거주하는 이벳 에스트라다의 아이폰 6플러스가 충전 중 폭발했으며, 미국 뉴저지 주의 대학교에서 강의를 듣던 학생의 가방에서 아이폰 6플러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펑파이는 "이번 아이폰7 폭발은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단 건의 사고이거나 생산품 출시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면서 "애플이 상응하는 조치를 할지도 불분명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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