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에닻을내리다-표1

그리스도인의 구원을 설명하는 5가지 핵심 교리!

폴 워셔, 조엘 비키, 데릭 토마스가 추천하는 은혜 교리의 교본!

[출판사 서평]

모두가 알고 믿어야 할 복음의 진수

칼빈주의 5대 강령, 'TULIP' 등으로도 불리는 이른바 '은혜의 교리'는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교리로 꼽힌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막연한 진리에 의존할 뿐 은혜의 교리가 무엇인지, 하나님의 구원사역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구체적으로는 설명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은 많지 않다. 물론 지식과 믿음이 언제나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식 없는 믿음은 마치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허탄하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알고 믿어야 할 참진리를 배우고 익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본서는 오랜 역사를 통해 다듬어지고 정리되어온 '은혜의 교리'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 은혜로 인해 우리가 어떤 평안을 누리며, 찬양과 감사를 드리게 되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심오한 진리를 쉽고 간결하게!

많은 성도들이 교리 습득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다는, 교리에 대한 선입견이다. 이와 같은 성도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본서는 용어 정리에서부터 문체, 분량, 단락 구분 등 다양한 면에서 성도들의 눈높이를 맞추었다. 또 교회사를 중심으로 풀어내거나 각주로 딱딱한 느낌을 주는 대신, 교리를 뒷받침하는 많은 성경구절을 인용하고, 각 교리가 의미하는 바를 저자의 말로 다시 한 번 정리해주며, 핵심적인 내용을 명확하게 요약하는 세심함을 통해 좀 더 많은 성도들이 친근하게 교리를 접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신학자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바는 '심오한 진리를 친근하게, 성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집필했다는 것이다. 본서의 출간으로 이제 성도들을 위한 은혜 교리 도서 검색을 멈추겠다는 콘라드 음베웨 목사의 말처럼, 청장년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은혜 교리의 교본'으로 추천한다.

[추천의 글]

"간결하고 분명하고 명료하고 성경적이다. 설득력 있는 지성과 풍부한 감성으로 은혜의 교리를 제시한다."

- 조엘 비키(Joel R. Beeke, 퓨리탄리폼드 신학대학원 총장)

"이 책은 스릴과 찔림뿐 아니라 도전과 확증도 준다. 은혜 안에서 살아갈 것을 결단한 성도, 제자훈련 그룹 모두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열렬히 추천한다."

- 데릭 토마스(Derek W. H. Thomas, 리폼드 신학대학원 교수)

"간명하면서도 포괄적인 이 책은 구속의 가장 근본적인 진리에 관해서조차 많은 혼돈이 있는 이 시대에 구도자를 안내하고 신자를 가르치며 위로할 밝은 빛이다."

- 폴 워셔(Paul David Washer, 『복음』, 『회심』, 『확신』의 저자)

"목사인 나는 늘 하나님을 높이는 은혜의 교리를 간단명료하면서도 성경적으로 설명하는, 성도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을 찾는다. 그런데 이제 오늘로 검색이 끝난 것 같다! 제레미 워커는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비참한 죄인들을 천국 시민으로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준다. 훌륭하다!"

- 콘라드 음베웨(Conrad Mbewe, 아프리카 기독교학교 총장)

"이 책을 놓치지 마라. 각각의 그리스도인을 위한, 온 교회를 위한, 그리고 모든 강단에서 설교되어야 할 하나님의 계획이 이 책에 있다."

- 제프 토마스(Geoff Thomas, 알프레드 플레이스 침례교회 목사)

"이것은 현대 그리스도인을 위해 다시금 빛을 받게 된 역사적이고 성경적인 진리다. 그리고 초신자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스런 은혜의 교리, 하나님을 아름답게 찬양하는 교리로 안내하는 위대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을 가진 모두가 승자다."

- 메즈 맥코널(Mez McConnell, '20schemes'의 설립자이자 디렉터)

"이 책은 예수님 안에 있는 구원의 근본 진리를 말해준다. 워커의 독특하고 강력한 문체를 통해, 당신은 우리에게 매일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무거운 현실과 이 동일한 진리가 제공하는 자유를 모두 경험하게 될 것이다."

- 브라이언 크로프트(Brian Croft, 'Practical Shepherding' 설립자)

 [문에서]

 우리는 우리의 수가 많은 것, 매력, 능력, 믿음, 재산, 카리스마, 영향력 등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 배후에 있다고 상상한다. 그런 시나리오에서 구원은 우리가 이미 누구인지, 혹은 누가 되었는지에 대한 보상이 된다. 하지만 성경적으로 볼 때 진리는 정확히 그 반대다. 정녕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고전 1:27)라는 사실에 직면해야 한다.

- 44p

선한 목자이신 임마누엘 예수는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하셨는가? 그분은 자기 몸을 주셨고, 자기 피를 흘리셨고, 우리의 형벌을 담당하셨고, 우리의 속전(贖錢)을 지불하셨고, 화목(和睦)을 확보하셨다.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골 1:21-22).

- 64p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다. 지금의 우리 삶은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신 그분을 위해 사는 삶이다. 그 희생은 내 영혼, 내 생명,내 전부를 요구할 만큼 너무나 놀랍고 거룩한 사랑을 계시했다.

- 75p

만약 그리스도가 모두를 위해 죽으셨다면 전도의 목적이 없어질 것이다. 또 만약 그리스도의 죽음이 효과적이지 않다면 구원 제시에 아무 유익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그리스도가 특별한 누군가를 위해 죽은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구속받을 가망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리스도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죽으셨다면, 만약 선한 목자가 자기 양의 생명을 보장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내어놓았다면, 우리에게는 죄인들을 찾아갈 이유가 있고 그들에게 다가가서 해야 할 말이 있다!

- 76p

하나님께서 구원하신다는 사실은 주님이 구원해주시기를 구하는 간절한 믿음의 기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는 성령께서 죄인들에게 자신들의 죄와 비참함을 깨우쳐 주시기를,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으로 그들의 지성을 밝혀주시기를, 의지를 새롭게 해주셔서 이로써 복음 안에서 모든 사람에게 값없이 시여되는 그리스도 예수를 받아들이도록 설득하고 능력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 94p

구원받을 자는 (세상의 증오를 받을지라도, 그리고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고백하는 많은 이들의 마음이 점점 차갑게 식어갈지라도) 적극적으로 조심스럽게 끝까지 견디는 이들이다(마10:22, 24:13). 우리가 선택받은 것은 세상의 풍조에 밀려 표류하다가 결국 항구에 도달하리라는 보장을 받기 위함이 아니다. 우리는 거룩하라고(엡 1:4), 폭풍과 풍랑과 파도와 맞서 싸우며 천국을 향해 나아가라고 선택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다(히 2:1).

- 117p

우리는 반드시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끝까지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야 한다. 두려움과 떨림으로 우리 구원을 이루어야 한다. 이는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빌 2:12-13).

- 122p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보호하신다. 우리는 철저히 약하지만, 하나님은 무한히 강하시다. 우리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약하고, 하나님은 우리가 계산할 수 있는 것보다 더 강하시다. 하나님의 목적은 확실하고, 하나님의 약속은 진실하며, 하나님의 섭리는 지혜롭고, 하나님의 예비하심은 완전하며, 하나님의 법도는 달콤하고, 하나님의 인격은 온전한 사랑이시다.

- 123p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영광스런 은혜를 찬송하기 위해 구원받고 있고, 구원받았으며, 구원받을 것이다(엡 1:6, 12, 14). 하나님의 영광에 헌신된 그리스도인이라면 다른 방법으로는 영광을 얻지 못할 것이다.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그 백성의 선(善)이 서로 상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은혜가 이 둘을 한데 묶어주어서 내 선이 그분의 영광으로 보장되고, 그분의 영광이 내 선을 통해 드러난다.

- 124p

[자소개]

제레미 워커(Jeremy Walker)

기독교 가정에서 경건한 부모님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다가 십대 때 회심했다. 이후 목사가 되어 2003년부터 잉글랜드 크롤리에 있는 메이든바우어 침례교회(Maidenbower Baptist Church)를 섬기면서 리포메이션21(Reformation21)과 방랑자(The Wanderer)라는 블로그를 통해 설교와 칼럼, 서평 등으로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다. 본서를 비롯하여 국내에 번역된 책『목회자 바울』(A Portrait of Paul, 랍 벤투라와 공저), 『Passing Through』, 『Life in Christ』, 『The New Calvinism Considered』 등 주로 개혁주의 관점에서 보수적인 신학 및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담은 책을 출간하며 작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마치 수필을 읽듯 부드럽고 따뜻한 문체로 확고한 진리를 전하는 그의 책들은 조엘 비키, 폴 워셔, 데릭 토마스 등 저명한 신학자들의 지지를 얻으며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친근하게 설명하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그중에서도 '타락', '선택', '구속', '부르심', '견인'으로 설명되는 은혜의 교리를 다룬 책 『은혜에 닻을 내리다: 반드시 알고 믿어야 할 구원의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찬양하며, 구원에 대한 그릇된 신학과 교리를 잠재우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다. 이 책을 통해 그는 구원이 오직 은혜로 말미암는다는 진리가 그리스도인들을 자기 의와 교만에 빠지지 않게 하여 하나님 앞에 늘 겸손한 성도로 살아가게 함을 역설한다. 무분별한 신학으로 혼란스러운 오늘날의 교회에 기독교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이후가 더욱 기대되는 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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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에닻을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