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지만 겁내지 않는다 표지

"괜찮아, 내가 너와 함께 있잖니?"

염려는 무의식적인 신성모독이다 _오스왈드 챔버스

Fearful, but not feared!

벼랑 끝에 몰린 인생이라도 믿음의 용기를 듬뿍 품게 할 하늘의 격려와 위로

현실이 아무리 힘들고 막막해도

거뜬히 견디고 돌파할 믿음이 불끈 솟는다!

지구상에서 가장 고가의 상품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은 본능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두려움을 느끼는 대로 표현하며 살아야 할까요? 겁나면 겁내면 그만입니까?

요단강 앞에서 여호수아는 몹시 두려웠지만 두려워하지 않기로 다짐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저는 이 책에서, 겁은 나지만 겁내지 않을 수 있는 믿음의 길을 소개하려 합니다.

_ 저자 서문 중에서

◆ 추천사 (요약)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현실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열쇠를 주는 책입니다. 날마다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_김병삼 목사•만나교회

성경의 인물들도 현실의 문제가 무서웠지만, 그들이 겁내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을 오늘날 성도들도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_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이 책이 갖가지 굽이와 고비가 전개되는 인생의 등산길에서 든든한 등산용 스틱의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_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이 책에서 두려움이라는 파도를 즐겁게 타는 비결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_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 출판사 책 소개

"겁나다"(Fearful)와 "겁내다"(Feared)는 다르다. 두렵고 힘들고 어렵고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이 닥칠 때, 당연히 겁은 나기 마련이다. 이때 중요하고 필요한 삶의 태도는 겁나더라도 겁내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 두려움(겁)에 휘둘리지 않고 맞서고 극복하는 것이다. 마음의 방패든 맞서 싸울 무기든 어떤 대안이든, 무언가 겁내지 않을 수 있는 능력과 용기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없을 때, 우리는 삶에서 곤란한 상황이 닥칠 때마다 겁내고 벌벌 떨 수밖에 없다. 그러면 아무것도 못한다.

언제든 그러했으나, 특히 요즘처럼 어려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겁날 일 앞에서 겁을 느끼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래서 포기하고 물러서거나 낙심하고 근심에 휩싸이고,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면서도 아무런 도전도 하지 못한다. 문제는, 교회를 다니고 믿음이 있다는 사람조차 겁날 문제 앞에서는 일차적으로 겁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인생에 두려운 일이 닥칠 때, 겁나도 겁내지 않을 방법은 과연 없을까?

저자는 성경에서 다시 답을 찾는다. 어떤 상황을 닥쳐도 겁내지 않을 수 있는 무엇, 즉 믿음을 가지는 것이라고! 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만나고 그분을 의지하며,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고 따라감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 아무리 힘들고 막막한 상황일지라도 견디고 버티고 싸워 이길 힘을 얻을 수 있 다고, 겁나지만 겁내지 않을 수 있다고, 저자는 쉬운 언어와 적절하고 감동적인 예화를 통해 독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용기를 준다.

이 책은 성경 인물 가운데서도 특히 두려운 상황에 처했던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두려움의 문제를 실제적으로 다룬다. 모세의 죽음 이후 200만 명에 달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해야 할 책임을 지게 된 그가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지도자로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한다.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이 <여호수아서> 1장에 자주 언급된 이유는 여호수아가 하나님으로부터 그런 격려의 말을 여러 차례 들어야 했을 정도로 몹시 겁이 나 벌벌 떨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해석한다. 가나안 족속 31명의 왕을 무찌른 그가 사실은 겁쟁이였다는 게 우리에게 오히려 위로가 된다. 우리도 겁날 일은 있지만, 여호수아처럼 결국 강하고 담대해져서 겁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함으로써 사명을 감당해낸 그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이 책에서 겁나지만 겁내지 않을 수 있는 믿음의 용기를 듬뿍 얻을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가장 비싼 상품

지구상에서 가장 고가의 상품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두려움'입니다. 텔레비전 광고를 보면 대부분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두려움을 팔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에 대한 두려움을 자극해 건강보조식품을 팝니다. 사고와 질병의 두려움을 건드려 온갖 종류의 보험을 팝니다.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며, 당장 살을 빼지 않으면 큰일 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자극해, 온갖 다이어트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남들처럼 일찌감치 영어학원에 보내지 않으면, 내 자녀만 국제화시대에 뒤쳐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영어 사교육은 이런 두려움을 팔아 불패 신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방학 기간에는 성형외과가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합니다. 외모가 받쳐주지 않으면 취직도, 결혼도, 성공적인 대인관계도 어렵다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명품 가방 없으면 무시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짝퉁'이라도 걸치려고 애를 씁니다.

사람들은 늙는 것이 두렵습니다. 외로울까봐 두렵습니다. 가난해질까봐 두렵습니다. 무시당할까봐 두렵습니다. 실패할까봐 두렵습니다. 두려움이야말로 인간의 가장 근본적이고 본능적인 감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은 본능입니다.

"두려움을 자극하면 잘 팔린다."

"인간의 두려움만 건드리면 뭐든지 팔아먹을 수 있다."

광고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두려움을 느끼는 대로 표현하며 살아야 할까요? 두려움이 몰려오면 두려워하고, 겁나면 겁내면 그만입니까?

하나님이 주신 마음은 그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_딤후 1:7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_시 27:1

언제나 마음이 중요합니다.

탐특불안

두려움이 마음에 자리 잡는다는 것을 과거 우리 조상들도 잘 알았던 것 같습니다. 한자 중에 아주 재미난 글자가 있습니다.

忐 = 上 + 心

윗 상(上) 자(字) 아래에 마음 심(心)을 붙인 글자입니다. '탐'이라고 읽습니다. 무슨 뜻이겠습니까? 마음이 위로 올라간다, 붕붕 뜬다, 즉 마음이 허하고 끓어오르는 상태를 뜻합니다.

이와 유사한 글자가 있습니다. 아래 하(下) 자 아래에 마음 심을 붙인 것으로 '특'이라고 읽습니다.

忑 = 下 + 心

이것은 뜻이 반대일 것 같지 않습니까? 마음이 아래로 내려간다, 꺾인다, 풀이 죽는다는 뜻입니다.

이 두 글자를 붙여 '탐특'이라 하는데, 마음이 오르락내리락하여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거기에 '불안'(不安)까지 붙여 '탐특불안'이라는 사자성어가 만들어졌습니다. 마음이 중심에 자리 잡지 못하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불안한 상태, 즉 불안해서 어쩔 줄 몰라 두려운 마음의 상태를 뜻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구원이시므로 아무도 두렵지 않다고 <시편> 27편 1절에서 말한 다윗은 이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_시 27:3

다윗이 "두렵지 아니하였다, 태연할 것이다"라고 고백한 말을 오해하지 마십시오. 이 말은 그에게 두려움이 전혀 없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자기를 죽이려고 군대가 진을 치고 전쟁을 일으켰는데 어떻게 겁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다윗은 위선자가 아닙니다. 마음에 두려움이 몰려왔지만, 두려움이 마음을 점령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는 고백입니다. 겁나는 일이 산적해 있지만, 겁내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여전히 태연하리로다"는 말은 두려움에 이용당하지 않으며 마음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하략)

◆ 책 속으로(본문 중에서)

우리는 굳이 요단 강을 건널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일주일을 건널 힘은 필요합니다. 여리고 성을 다시 무너뜨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여리고 성처럼 내 속에 자리 잡은 더러운 악습과 원치 않는 질병, 실망스럽고 두려운 상황에 압도당하지 않을 용기는 필요합니다. 인생이 나쁜 소식으로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뒤에 좋은 게 오면 됩니다. _24p

하나님이 왜 자꾸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셨을까요? 그것도 거듭 연속해서 세 번씩이나! 강조를 위해 '오직', '극히'라는 부사를 사용하면서까지.... 하나님이 그렇게 반복하셔야 했을 만큼, 여호수아는 두려워서 벌벌 떨었던 것입니다. 몹시 기가 죽어 움츠려 있었고, 어쩔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엉겁결에 대통령 자리에 올랐기에 "하늘의 별과 달과 모든 행성이 나에게 쏟아지는 것 같다"고 하소연하던 트루먼과 같았습니다. _47p

과거가 부끄러우세요? 지금도 죄를 짓고 자주 실수하고, 진흙탕에 빠져서 오랫동안 허우적거리고 있습니까? 나 같은 인생에게 아무 소망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라합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고치고 바꾸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 주변을 맴돌며 하나님 구경만 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십시오. 하나님 안에 들어가면 새롭게 창조됩니다. _75p

우리 앞에도 실제 강은 아닐지언정 건너야 할 인생의 강이 있습니다. 건강의 강, 사업의 강, 자녀의 강이 있잖아요.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고 반드시 건너야 해요.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너야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 강이 하필 내가 건너려고 할 때 불어납니다. 시커먼 강물이 마치 삼키려고 달려드는 것 같아요. 무섭고 두려운 대상이 내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_93p

당신은 승리한 후에 실패한 적이 있습니까? 어찌 할 바를 몰라 당황스러웠나요? 만약 당신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거둔 큰 성취가 있다면, 요단 강을 건넜고 여리고를 넘었다면, 기다리던 취업이 되고 오래 기도한 일이 응답되고 묵은 골칫덩이가 풀릴 기미가 보이면, 그때야 말로 조심해야 합니다. _165p

사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대부분 맨주먹으로 도전하며 살아왔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는 일이라도 덤벼들었습니다. 그렇게 살아온 결과, 축복의 열매를 누가 거두어 먹고 있나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도전할 차례입니다. 우리도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도전함으로써 우리의 다음세대, 자녀들이 마음껏 먹고 누릴 축복의 열매를 물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_223p

당신은 무엇을 보고 살고 있습니까? 그저 이 땅만 바라보고 삽니까? 이제는 눈을 다시 들어 선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것들을 바라볼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보아야 하나님에 대한 소망이 생깁니다. 위의 것을 보아야 하나님의 뜻을 가슴에 품게 되는 겁니다. _263p

거인의 어깨 위에 오르려면 거인이 못 다 이룬 꿈을 이어가야 합니다. 거인은 아무에게나 자기 어깨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자기 꿈을 이어갈 사람에게 허락하는 거예요. 여호수아는 그의 거인이었던 모세의 꿈을 이어갔습니다. _311p

◆ 차례

서문

추천사

1부 강을 건너는 사람이 되라

1. 광야 정거장을 떠나라

2. 인생 위기의 길잡이

3. 즐거운 교환의 은혜

4. 강을 건너지 않은 죄

5. 네가 기념비가 되라

2부 쓰러져도 또 설 수 있어

6. 철옹성을 허무는 법

7. 인생 필패의 원인

8.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9. 누구를 위해 해가 멈추나?

10. 이렇게 끝낼 순 없어!

3부 두렴 없이 다시 꿈꾸기

11. 약속 믿고 스스로 개척하라

12. 보고 그린 대로 이루어진다

13.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신앙

14. 기억하고 제거하고 선택하라

15. 거인의 어깨 위에 서라

참고문헌

◆ 저자(지은이)에 대하여 : 김종원

고통과 환난이 끊이지 않아 광야나 다름없는 세상을 사는 인생 일지라도,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온전히 신뢰하게 함으로 소망의 새 노래를 부르도록 북돋는 복음 메신저.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목양하는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다.

경북 대구에서 불신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다. 중학생 시절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교회에 첫 걸음을 내디뎠다. 교회전도축제를 통해 불신 가족을 하나 둘 전도했고 말씀 사역자가 되기를 바랐다. 서울 삼일교회, 세계로교회, 나성한미교회, 사랑의교회에서 부목사를 역임하고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할 즈음, 큰누님에게 암이 발견됐다. 겁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겁내지 않으며,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도 허우적대지 않고 견고히 살 길은 새 노래를 내 입에 두시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뿐(시 40:1-3)이라고 병상의 큰누님과 성도들에게 증거했다. 큰누님은 복음을 전하다 부름받았고, 장년 성도 5천여 명이 된 경산중앙교회는 제자훈련에 매진하고 지역을 섬기는 교회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고 있다.

대구 영신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탈봇신학교(Talbo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성경해석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퓰러신학교 목회학 박사과정중이다. HOPE 선교회 이사, 대신대학교 이사, 제자훈련 목회자들의 모임인 칼넷(CAL-NET) 경북 대표, 코스타 강사로도 섬기고 있다. 저서로 《새 노래》(넥서스CROSS)가 있다.

경산중앙교회 www.happymak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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