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오상아 기자]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의 호세아서 설교를 묶은 설교집 '박영선의 호세아 설교'가 최근 출간됐다.

이책에서 저자는 말씀하시기보다 분노하시며, 쩔쩔매시며, 부르짖으시는 다 담아낼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를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드러낸다.

사랑할 수는 있으나 사랑을 지속하지도 완성하지도 못하는 인간에게 다가오셔서 사랑의 관계를 맺길 원하시는 하나님,"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호 11:8) 하시는 이 절절한 이 한 구절에 담긴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호세아서를 통해 담아낸다.

박영선 목사는 1972년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아 1980년에 목사안수를 받고 1985년에 남포교회를 설립해 30여년 동안 섬기고 있다. 또한 1983년부터 지금까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설교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설복'(1984), '하나님의 열심'(1985), '설교자의 열심'(1999), '믿음의 본질'(2001), '성화의 신비'(2006), '우리와 우리 자손들(2007), '하나님의 의>(2011) 등이 있다.

1985년에 출간한 '하나님의 열심'은 율법주의에 갇혀 있던 신자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일상의 언어로 거침없이 쏟아낸 책으로 호평받았다.

주요 강해 시리즈로는 '창세기 강해', '출애굽기 강해', '신명기 강해', '사무엘상하 강해', '마태복음 강해', '요한복음 강해', '로마서 강해', '에베소서 강해', '믿음은 사람보다 크다 빌립보서 설교', '섬김으로 세우는 나라 - 누가복음 설교 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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