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우즈(Mark Woods)
▲마크 우드(Mark Woods) 크리스천투데이 객원 에디터 ©트위터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영국 기독교 신문 크리스천투데이의 마크 우드는 세인트 캐서린이란 여성을 소개하며 그녀의 편지 속에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인용어 10가지를 제시했다. "시에나 캐서린- 하나님 사랑에 관한 인용어 10가지(Catherine of Siena: 10 quotes about the love of God)"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서 말이다.

우드는 "1380년에 사망한 시에나의 세인트 캐서린은 도미니카 공화국 수녀로, 신학자이자 철학자였다. 흑사병이 그녀의 고향을 휩쓸던 때에 23번째 아이로 태어났으며, 그녀의 쌍둥이는 출생 후 얼마 되지 않아 사망했다. 캐서린의 언니가 출산 중 사망하고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가 홀아비와 결혼하기 원했다. 그녀는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금식하며 투쟁했다. 부모의 소원을 거부하고 수녀원 밖에서 살았다. 그녀는 침묵과 고독 속에서 신비로운 체험을 했다. 이 체험이 그녀의 평생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세인트 캐서린 편지에서 발췌한 10가지 인용어이다.

1. 죄는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것을 미워하는 것이다.

2. 당신의 일이나 시간에 따라 보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사랑하느냐 그 척도에 따라 보상받는다.

3. 사람의 마음은 항상 사랑에 의해 결정된다.

4. 결코 작은 것에 만족하지 말라. 왜냐하면 하나님은 더 큰 일을 원하시기 때문이다.

5. 영원한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 저의 본성을 알게 됩니다. 나의 본성이 무엇입니까? 무한한 사랑입니까? 당신은 사랑의 불 자체 이십니다. 당신의 이런 사랑의 본성을 인류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우리를 사랑의 불로 창조하셨습니다.

6. 무엇이 사람을 인내하게 합니까? 우리로 상처와 비난, 비방, 학대, 고통과 악으로부터의 공격을 감내하게 합니까? 그것은 감사입니다.

7.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짓는 것보다 더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으신게 아닌가? 우리는 병자요 그분은 의사가 아니신가?

8. 당신만의 방식으로 섬기려는 생각을 하지 말라

9. 그분은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길과 방법을 주시며, 당신만의 방식을 버리고 그분께 모든 것을 맡겨라. 십자가에 당신을 버릴 때, 진정한 당신을 찾게 될 것이다.

10. 당신은 결코 꺼지지 않는 불타는 불입니다. 당신의 불은 우리 영혼의 이기적인 사랑을 소멸하십니다. 당신은 모든 냉기를 태우며, 밝은 빛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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