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웃과 함께하는 초청연주회
지역이웃과 함께하는 초청연주회 ©순복음춘천교회 제공
바자회의 모습.
바자회의 모습. ©순복음춘천교회 제공

[기독일보]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가 “2017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복축제”를 지난 20일 개최하였다.

순복음춘천교회 사랑나눔 행복축제는 2011년부터 시작하여 지역을 섬기고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이번 사랑나눔 행복축제 바자회에서는 영아부에서부터 장년부까지 3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직접 채취한 산나물 보리밥, 국밥, 잔치국수, 김밥, 오뎅, 녹두부침, 수수부꾸미, 샌드위치, 쑥개떡, 닭꼬치, 건어물, 젓갈, 과일, 아이스크림, 반찬,팝콘, 와플, 커피 등 많은 먹거리와 유명브랜드 협찬 의류, 구제 의류가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었으며, 놀이마당으로는 꽃마차, 떡메치기, 물풍선 던지기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며 교제하는 계기가 됐다.

지역이웃과 함께하는 초청연주회에서는 미리내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순복음춘천교회 본당에서 있었다. 미리내 색소폰 오케스트라는 2006년 초 악기를 배우면서 취미활동과 지역사회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하고, 음악을 통한 자기개발과 음악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자는 목적으로 색소폰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는 40~7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연령과 직업을 가진 회원 30여명이 뜻을 같이하여 그동안 186회의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단장 겸 지휘자로 김성진(전 강원경찰청악대 초대 악대장, 강원도 음악협회 이사)씨가 맡아 이끌어 가고 있으며, 러시아, 중국 등 해외공연, 교도소 등 위문공연으로 섬기고 있다. 미리내 색소폰 오케스트라와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한 소프라노 민은홍 교수, <사명>을 부른 테너 오성룡 교수, <양산도타령>과 <밀양아리랑>을 정연빈 자매가 불렀다. 전체 공연자들은 재능기부를 통하여 지역을 섬겼으며, 축제일에 택시를 타고 오는 택시 데이를 진행하여 180여대의 택시를 이용하여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기여했다. 택시기사에게는 전도지와 음료수, 선물을 전달했다.

사랑나눔 행복축제를 통한 수익금과 물품을 춘천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으며, 해외선교를 위해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담임목사는 “제7회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복축제를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행복축제를 통해 지역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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