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식사동교회 창립 감사예배
▲지난 1일 순복음식사동교회 창립 감사예배가 기하성(여의도) 일산지방회 목회자들과 장로들이 참여한 가운데 드려졌다. ©김경원 객원기자

[기독일보=교회] 경기 일산동구 순복음식사동교회(담임목사 자치호) 창립 감사예배가 지난 1일 드려졌다.

기독교대한하나님성회(여의도) 일산지방회 안성주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일산지방회장 김경호 목사가 ‘야, 순복음식사동교회구나!’(행11:19-26)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경호 목사는 “안디옥교회를 세운 사람은 베드로 같은 예수님의 사도가 아니었다”며 “당시 스데반 집사의 순교로 흩어진 자들 중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가서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고 헬라의 수많은 사람들이 주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순복음식사동교회 창립 감사예배
▲순복음식사동교회 창립 감사예배가 지난 1일 드려졌다. ©김경원 객원기자

이어 “이 소문을 들은 예루살렘교회에서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파송하였고, 바나바는 다시 바울을 불러 동역하여 이들이 수많은 무리들을 가르쳤다”면서 “이렇게 안디옥에서 제자가 된 무리들을 성경에서는 최초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이처럼 안디옥교회를 세운 사람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었다. 무명의 이들을 통해 안디옥교회가 설립되었고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 생겨났다”며 “하나님은 교회를 이렇게 세우시고 사람을 이렇게 쓰신다. 중요한 것은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했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목사는 “식사동 지역에 처음으로 세워진 순복음교회인 '순복음식사동교회'가 이 지역의 안디옥교회가 되어, 수많은 무리들을 그리스도인으로 인도하길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자치호 목사님을 담임으로 세우셨으니 주의 손에 붙들리어 구브로처럼, 바나바처럼, 바울처럼 제자를 기르고 교회를 든든히 세우시길 축원한다” 밝혔다.

순복음식사동교회 창립 감사예배
▲순복음식사동교회 창립 감사예배에서 자치호 담임목사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김경원 객원기자

이날 창립 감사예배에는 기하성(여의도) 경기 일산지방회 소속 목회자들을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 목회자와 장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또 장신대 대학원장 김세광 목사와 장로인 김성동 바른정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순복음식사동교회를 맡아 사역할 자치호 목사는 "창립예배를 허락하여주신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드린다"면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믿음의 선배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과 함께 기도를 드린다”고 말했다.

순복음식사동교회 창립 감사예배
▲지난 1일 창립 감사에배를 드린 순복음식사동교회. ©김경원 객원기자

한편, 순복음식사동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500교회 개척 목표'를 통해 지원 받아 설립한 493번째 교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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