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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 선수 ©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기독일보=스포츠] 영국 프로축구인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이 두 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손흥민은 26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 카라바크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까지 약 78분간 그라운드를 지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결승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을 시도했고 골문 안쪽으로 향하던 공을 해리 케인이 헤딩으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손흥민은 결승골 어시스트 이후 후반 33분 클린턴 은지와 교체됐다.
특히 지난 22일 EPL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도움을 기록한 이어 두 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의 어시스크로 카라바크에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3승1무1패로 남은 AS모나코(프랑스)와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