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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가수 션(42)·탤런트 정혜영(41)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맞아 결식자를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을 벌이는 '밥퍼나눔운동'을 찾아 봉사 활동을 했다.

션은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10주년인 오늘 혜영이와 작년 결혼기념일 다음 날부터 매일 1만원씩 모은 365만원을 들고 '밥퍼'에 어르신들을 뵈러 찾아갔다"라고 알렸다.

이들은 1년간 모은 365만원을 들고 처음 '밥퍼'를 찾아 기부했다. 또 하루 동안 봉사 활동을 했다.

션은 "밥퍼를 찾아간 게 올해로 10번째다. 그 작은 하루 만원의 나눔이 씨앗이 돼 우리 가정에 여러 나눔의 열매로 큰 행복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기념일에 '밥퍼'에 드리고 가져올 큰 행복을 위해서 우리의 작은 나눔, 만원의 행복은 시작된다"면서 내년에도 결혼기념일에 맞춰 '밥퍼' 기부와 봉사를 약속했다.

션은 9일 오후 6시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더 웨딩 콘서트'를 연다. 예비부부 200쌍(400명)을 대상으로 실제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이 필요한지 등을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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