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정기총회를 마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의춘 목사, 이하 세기총)가 5회기의 출발을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서로 짐을 나누어지는 뜻에서 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역 부근 밥퍼봉사단체인 신생교회에서 이주민가정들과 함께 밥퍼봉사를 가졌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제공

[기독일보] 제5차 정기총회를 마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의춘 목사, 이하 세기총)가 5회기의 출발을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서로 짐을 나누어지는 뜻에서 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역 부근 밥퍼봉사단체인 신생교회에서 이주민가정들과 함께 밥퍼봉사를 가졌다.

밥퍼봉사는 오전 11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드리는 밥사랑 나눔예배'로 시작했다. 기도에 나득환 장로(세기총 법인감사), 격려사에 고시영 목사(세기총 직전 대표회장), 봉헌기도에 박광철 목사(세기총 공동회장), 인사 및 광고에 신광수 목사(세기총 사무총장), 설교와 축도에 박위근 목사(세기총 초대 대표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위근 목사는 마태복음 20:29∼34의 본문으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에 이어 세기총 임원과 함께한 다문화 가정들이 가지고 온 옷들을 나눠주면서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이어 '밥퍼'봉사가 있었다. 이번에도 참여한 이주민가정들은 "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노숙자들을 섬기는 것에 강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다문화가정들도 봉사자로서 살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다음에도 꼭 봉사에 참여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이주민 가정들의 계속적인 봉사를 위해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창단식이 열린다. 행사는 오는 7일 오후 12시 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1층 베들레헴 성전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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