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목사, 이하 세기총)는 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을 즈음하여 12월 26일 오전 11시에 세기총 이주민희망봉사단과 함께 서울역 부근에 소재한 (사)해뜨는마을에서 이주민 다문화가정과 함께 노숙자 및 어르신들을 섬기는 봉사를 가지게 된다.

세기총은 금년 3월에도 제6차 정기총회를 마치고 같은 장소에서 어르신들을 섬기며 6차 총회회기의 첫 시작을 뜻있게 시작한 바도 있다.

세기총은 다문화행사(부모초청, 부부세미나, 이주민봉사 및 기타)를 수차례 진행하면서 다문화가정들이 한국 사회에 뿌리 내리고 한국인 가정으로 살아가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게 되었다. 이주민가정들이 몇 년째 이 밥퍼 봉사를 통해 수혜자로서만이 아니라 주는 자로서 봉사하며 살아갈 때에 한국인 가정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느끼게 된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세기총은 성탄절을 즈음하여 세기총 임원들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노숙자들과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섬긴다면 섬김받는 어르신들에게도, 섬기는 다문화가정들에게도 뜻 깊은 의미의 성탄절이 되리라고 본다. 이번 행사는 세기총 임원과 이주민희망봉사단및 자원봉사자등 약 30여명이 함께 모여 진행하게 된다.

한편 아울러 세기총은 2019년 새해의 시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신년하례예배”로 하여 아래와 같이 드리기로 했다. 세기총은 "어떤 일이든지 '이웃을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명령대로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섬긴다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될 것이며 이런 섬김을 통해 새해에는 아름다운 열매만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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