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등은 25일 외국인 신학생 40여 명을 초청하여 임진각과 양화진 성지를 방문했다.   ©한직선
이영훈 지도목사(우측)가 오전 9시에 드려진 기념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한직선
기념예배에 참석한 100여 명이 말씀을 듣고 있다.   ©한직선

[기독일보·선교신문 이지희 기자]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대표회장 명근식 장로)는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대표회장 주대준 장로), 운전기사선교연합회(운기선·회장 이학수 집사)와 함께 25일 외국인 신학생 위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신학생 40여 명과 세직선·한직선·운기선 임역원 60여 명 등 총 100여 명은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운기선이 제공한 20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임진각과 양화진 성지를 순례했다.

1부 예배는 정성봉 협력목사의 사회로 이영환 지도목사가 '하나님의 새로운 부르심'(행10:24~29, 44~46)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환 목사는 외국인 신학생들에게 "직장선교가 이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새로운 부르심인 것을 깨닫고 반응해, 고국에 돌아가 직장선교를 통해 큰 영적 부흥을 이루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흥일 명예이사장은 "직장 선교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이라며 "신학생 여러분도 본국에 가셔서 모든 직장에 직장선교회를 설립하는 사명을 완수해달라"고 말했다.

세직선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신학생들을 위로, 격려하면서 복음전도의 지경을 확대하고, 본국에 돌아가서 직장선교를 감당하는 사명감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외국인 신학생 초청 위로행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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