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구
성공회대 이정구 총장.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성공회대학교(총장 이정구)는 개교 102주년을 맞아 28일 성공회대 성미가엘성당에서 ‘개교 102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기념예배는 이주엽 신부의 사회로 이정구 총장이 성공회대학교의 새로운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올해로 근속 20년이 된 교수 2명 및 직원 4명에게 장기근속패도 전달했다.

성공회대 이정구 총장은 “성공회대학교는 1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내실을 다져온 대학”이라며, “성공회대학교의 새로운 비전인 ‘공동체형 리더 양성으로 세상과 연대하는 대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공회대학교는 1914년 4월 30일 강화에서 성미가엘신학원으로 개교한 뒤 1961년 현재의 서울 구로구 항동으로 이전했다.

1982년 4년제 ‘천신신학교’로 개편한 후 1993년 ‘성공회신학대학’으로 승격했으며, 이듬해인 1994년 ‘성공회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명실상부한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

현재 인문·사회·공학계열에 13개 학과(부)와 6개 대학원에 20개 학과(전공/과정)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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