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졸업생들과 인사 나누는 이정구 총장
이정구 총장이 졸업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성공회대 제공

[기독일보] 성공회대학교(총장 이정구)는 20일 성공회대 이천환관 존데일리홀에서 ‘2017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353명, 석사 82명, 박사 4명 등 총 439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이경호 이사장이 방계영 학생에게 이사장상을 수여했으며, 이정구 총장이 총장상(13명)과 사회봉사상(1명)을 수여했다. KEB하나은행장상은 KEB하나은행장을 대신해 이정구 총장이 학생 2명에게 시상했다.

대학원 우수논문상은 ▶최경화(군 부적응병사를 위한 점토중심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스트레스 완화 효과) ▶김태윤(서울의 구공업지대로 전치한 급진적 청년 음악가들의 지역적 및 초지역적 합의문화 생산) ▶권영기(소비자생활협동조합 품질의 다차원성에 대한 탐색적 연구) ▶김두승(마태오 복음서 6장 11절에서 나타난 '일용한 빵'에 관한 현대적 해석) ▶전세란(학생인권과 교권과의 관련성에 대한 교사 인식 연구) ▶김수자(학교현장에서의 페미니즘 교육실천 과정에 관한 연구) ▶염대형(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성장과 확산에 대한 연구) 학생이 수상했다.

오후 학위수여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참석했다. 이는 교사들에게 자기혁신을 위한 학습과 성찰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개설된 교육대학원 인문창의교육전공의 첫 졸업생 배출을 축하하기 위함이다.

또 권기주∙이근요 학생이 졸업생을 대표해 사은사를 전했다.

성공회대학교 이정구 총장은 “이 시간은 4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성공회대에서 쌓은 지식과 희망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진보를 멈추지 않는 힘을 갖고 세상을 향해 첫 항해를 시작하는 순간”이라며, “여러분들에게는 성공회대학교라는 모교가 있고 성공회대학교는 졸업하는 자랑스럽고 든든한 여러분들이 있기에 머지않아 우리 모두 다 함께 넓은 대양에서 파란 하늘을 바라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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