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4대 이사장이었던 “고(故) 홍대실 권사 47주기 추모예배”가 3월 15일 오후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 2층 홍대실홀에서 있었다. 홍대실 권사가 주님께 부름을 받은 날은 1971년 3월 2일이다.
©예성 총회 제공

[기독일보] 성결대학교 4대 이사장이었던 “고(故) 홍대실 권사 47주기 추모예배”가 3월 15일 오후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 2층 홍대실홀에서 있었다. 홍대실 권사가 주님께 부름을 받은 날은 1971년 3월 2일이다.

민중기 목사(법인이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이강춘 목사(교단 총무)가 기도를 했으며, 성결대 콘서트콰이어의 특송 후에는 윤기순 목사(총회장 직무대행)가 “어떤 분이셨을까?”(막 10:4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김국환 목사(교목실장)가 홍대실 권사에 대한 약력을 소개했으며, 윤동철 목사(총장)의 환영사와 김종현 목사(이사장 직무대행)의 격려사, 유족대표인 고병헌 회장과 김두성 목사(증경 총회장)의 추모사가 있었고, 나세웅 목사(평의원회 의장)가 축도를 함으로 추모예배를 마쳤다.

고(故) 홍대실 권사
고(故) 홍대실 권사. ©예성 총회 제공

한편 홍대실 권사는 본인은 평생 밤색치마 회색저고리 한 벌로 생활하고 신발은 터진 고무신을 꿰매 신는 등 청빈한 삶을 살았지만 주님을 위해서는 전 재산을 바쳐 헌신했다. 1963년 서울시 종로구 행촌동에 238평의 3층 벽돌건물을 지음으로 김응조 목사를 도와 성결대학교의 전신인 성결교신학교를 세우는 데 공헌했다.

이후 경기도 안양에 소유한 땅 22,228평을 학교 부지로 추가 기증하여 학교의 안양캠퍼스 시대를 열게 했다. 그밖에 홍대실 권사는 평양 진지동교회, 강릉교회, 온양교회, 묵호교회, 속초교회, 백은교회, 고길리교회, 대전교회 등 8곳의 교회를 단독으로 건축 봉헌하며 생전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결교회의 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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