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길이 되시는 하나님!
사람이 무엇이관대 저를 창조하시고,
세상의 온갖 것을 허락하시며,
당신의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해 목숨을 내주셨는지
생각만 해도 송구스럽고 감사한 것 뿐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몇 분지 일이라도 갚을 길이 없나이다.
사랑의 본체가 되시는 하나님!
귀중한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
세속적인 욕심에 사로잡힌
노예가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치 이데올로기나 철학적인 논리에 사로잡혀
주님을 거부하지 않게 하시며
전통의 명분 때문에 주님의 참 말씀을
저버리지 않게 하옵소서.
행여나 끊을 수 없다는 자기 포기 때문에
구습을 버리지 못하고 습관에 얽매여 사는
어리석은 삶이 되지 않도록 자유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님은 우리에게 참다운 자유를 주시려고
당신 스스로가 목숨을 내놓아 대속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향한 참된 믿음 안에서
자유를 소유하며 사는
자유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상용 목사]

■ 한상용 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서강대 언론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CBS 편성국장, 사목실장, 대구, 광주 본부장, 세계 크리스천미디어협회 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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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관습 #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