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er   ©Free Images on Pixabay

주님!
주님은 나를
주님의 것이라 하십니다.
또 몇 번이나 주님을 반역할지 모르는데
그래도 주님은 나를 주님의 것이라 하십니다.
내가 주님의 것이 됨으로
주님의 곳간이 부유해 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님은 나에게"너는 내 것이라"하십니다.
주님!
내게는 뱀 같은 간사함이 있고
표범 같은 악독함이 있는데도
주님은 그래도 "너는 내 것이라"하십니다.
내 교만이 바벨탑처럼 높고
내 비겁함이 수풀처럼 우거졌지만
그래도 주님은 "너는 내 것이라"하십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가면의 얼굴을 해도
주님은 그래도 "너는 내 것이라"하십니다.
주님!
그 뜻을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이 주님의 소유의 하나이니
다만 주님의 뜻만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한상용 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서강대 언론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CBS 편성국장, 사목실장, 대구, 광주 본부장, 세계 크리스천미디어협회 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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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님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