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신형 LF쏘나타   ©현대자동차

[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올 상반기 출시된 신차 가운데 현대자동차 LF쏘나타와 BMW i3가 최고의 차로 각각 뽑혔다.

SK엔카닷컴이 지난달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올해 신차 중 최고 모델올 온라인 설문한 결과, 국산은 LF쏘나타가 응답률 34.6%로 한국GM 말리부 디젤(24.5%)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디자인과 각종 편의사양에서 고급스러움이 보인다", "실용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눈길이 간다", "더욱 개선된 성능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위는 기아차 신형 카니발(22.7%), 4위는 르노삼성 SM3 네오(7.8%), 5위 기아차 쏘울EV(3.0%) 순으로 조사됐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순수전기차 BMW i3가 응답률 31.6%로 1위에 올랐다. 응답자들은 BMW i3에 대해 획기적인 디자인과 친환경성, 주행성능 등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BMW i3에 이어 벤츠 더 뉴 C클래스 5세대(8.9%), 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7.8%), 아우디 뉴 A3 세단(7.4%) 등이 뒤따랐다.

SK엔카닷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부분변경이나 단순한 상품성 개선보다는 장기간 개발 끝에 혁신적인 모습으로 출시된 신차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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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LF쏘나타 #SK엔카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