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함께 준비하는 통일 한국'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통일 이후 민간복지를 논하는 포럼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렸다.

허동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함께 준비하는 통일 한국'을 주제로 포럼을 주최했다. 포럼에는 북한이탈주민관련단체, 사회복지기관, 북한 관련 학과 및 연구소,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수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통일 한국을 말하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김영종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을 좌장으로 하고 주제 발표를 했다.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함께 준비하는 통일 한국'포럼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효숙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기획연구팀장은'북한이탈주민 지원에서의 공동모금회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고경빈 평화재단 이사는'북한지원에서의 공동모금회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강철희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통일한국 준비를 위한 공동모금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이수정 덕성여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김교성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주제발표에 대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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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