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무어
매트 무어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크리스천포스트의 매트 무어(Matt Moore)는 최근 '사탄과 악마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사는 삶의 위험성(The Danger of Living Like Satan and Demons Don't Exist)"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파괴하고 하나님을 불신하게 만들려는 사단의 궤계가 있으며, 사단이 있음을 알고 깨어 근신하며,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자"고 촉구했다.

무어는 "당신이 큰 화면으로 형편없는 가상의 가족이 위협받는 이야기를 보려고 10.75$를 주지 않는 다면, 요즘 사탄이나 악마에 대해 들어 볼 수 없을 것이다"라면서 "대부분의 서양인들은 사탄과 악마를 요정, 트롤, 뱀파이어와 같은 부류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어는 "심지어 교회조차 성경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가르치는 보이지 않는 존재(사탄)에 대해 그렇게 많이 가르치고 있지 않다. 우리는 죄와 육체의 악마적인 힘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사단의 악마적인 힘과 영적인 악의 군대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무어는 "우리는 사단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의 삶 전반을 돌아 볼 때 우리는 그들이 존재하고 역사하고 있다는 것을 진실로 믿지 않는다. 우리 내면의 싸움에 관해 이야기 할 때 대부분 기독교인들은 우리 육체를 탓하거나 조금 더 이성적인 문제의 주범- 나쁜 식사 습관, 수면부족, 화학적 불균형, 힘든 상황-에 비난의 화살을 돌린다"라고 말했다.

무어는 "때때로 우리 내면의 전쟁은 전적으로 죄적인 육체 때문일 수 있다. 때때로 불안, 우울, 미칠 것 같은 강렬한 수준의 유혹은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우리의 감정적 정신적인 투쟁은 우리가 인정하기 주저하겠지만, 이 보다 더 넘어선 무언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어는 "신약을 통해 사탄과 악령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무어는 "마가복음 9장에 예수님께서 악령에 들려 거품을 물고 이를 갈며, 불과 물에 자기 몸을 던지기도 했던 소년을 고치셨다. 또한 누가복음 9장에 많은 귀신 들려 벌거벗고 자기 몸을 상하게 하는 한 사람을 만나셨다. 누가복음 13장은 악령에 들려 육체적으로 불구가 된 한 여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이것이 극단적인 상황에 대한 예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런 성경에 많은 부분에서 악령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막9:18,22)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눅9:39)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고후2:11)"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전7:5)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고후11:13-15)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12:7)

무어는 "바울 사도는 육체의 가시를 사탄의 사자라고 표현했으며, 그의 고린도서 편지에 보면 악령이 우리를 성적으로 유혹한다고 기록했다. 고린도후서 2장 11절에 사단이 우리를 속일 계책을 찾는다고 했으며, 고린도후서 11장에 보면 광명한 천사로 위장에 우리로 하여금 복음에서 떠나게 만든다고 기록되어 있다.

무어는 "기독교인들은 진짜 적이 있다. 사단과 악령은 정말 존재한다. 그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도구를 동원해 가차 없이 우리 믿음을 파괴하려고 한다. 우리가 이것을 정말 믿을 때 우리의 삶을 제대로 해석하고 올바르게 싸워나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무어는 "악령의 힘이 우리를 갈등하게 만들고, 문제들을 단순한 화학적 불균형 내지 나쁜 식습관 때문에 생기는 거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는 약을 먹고 하루 동안 설탕 섭취를 줄일 수 있겠지만, 우리가 사단의 공격의 실체를 알지 못하고 싸우지 않는다면, 사단과의 전쟁에서 항상 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무어는 "바울 사도가 에베소서를 통해 믿는 이들에게 조언한 것과 같이, 영적인 공격은 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사단의 공격을 견디고 승리하기 원한다면, 우리 삶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군대는 단순히 개별적 사단의 공격에 방어만 하지 않는다. 우리는 영적인 전쟁에서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엡6:10-18)

무어는 "날마다 우리는 복음의 진리로 우리 마음을 채워야 한다. 영적인 전쟁은 그 승패가 항상 빨리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그 영향이 몇주 또는 몇 달이 갈 수 있다. 그렇기에 항상 복음 위에 서서 우리가 우울함에 눌려 쓰러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어는 "우리가 하늘나라에 갈대까지 사단은 무차비하게 우리 믿음을 파괴하기 위한 게략을 모색한다. 사단은 우리 마음에 들어와 좌절시키며 하나님의 기쁨을 허물어뜨린다. 사단은 많은 슬픔과 혼란을 일으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불신하게 만든다. 우리 귀에 온갖 악한 말들을 속삭이며, 우리 육체의 정욕을 따라 가라고 충동질 하며, 결국 우리가 믿음을 잃고

정욕에 빠지게 하며, 회개의 삶을 사는 우리 자신에게 의문을 품게 만든다. 그는 우리가 절망하고, 낙심하며 무능력해지기 바란다"면서 "절대 사단이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하라"고 조언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벧전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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