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열린 전달식에서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왼쪽)과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일 오전 열린 전달식에서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왼쪽)과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기독일보]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1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저소득가구 에너지 복지를 위해 1억4천만원을 기부했다.

윤동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인 ‘에너지드림’ 사업에 사용된다.

전달식에는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용 포스코에너지 그룹장도 참석했다.

‘에너지드림’ 사업은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복지를 위한 포스코에너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공동모금회와는 2013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체 소득의 10% 이상을 전기료, 연료비, 난방비 등 에너지 구입비용으로 지출하는 저소득가구에 창호교체, 단열시공, 보일러교체, 바닥공사를 해주고 사회복지시설에는 전기료 절감을 위한 태양광 설비를 지원한다. 또 포스코에너지 임직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재능봉사단이 도배, 단열재 부착과 노후 전기설비 점검, LED 교체 등 전기점검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포항·광양지역의 625가구·19개 시설에 대한 지원과 재능봉사를 통한 전기점검이 이루어졌으며, 2013년부터 이번 기부까지 5년간 모두 19억여원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올해에는 12가구․1개 시설을 새롭게 선정해 지원하고 39가구에 전기점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에너지드림’ 사업을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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