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6월 23일, 25일 이틀 동안, ‘제3회 홀몸어르신 합동 팔순잔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번째 날 6월 23일은 50여명의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홀몸어르신 합동 팔순잔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권오철 부이사장의 개회사가 시작되고,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이선구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사랑의빨간밥차 전달수 인천광역시 후원회장의 환영사, 채의숭 국가조찬기도회장의 격려사, 재인천 충남도민회의 구자영 회장의 축사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재인천 충남도민회와 경인일보가 행사를 후원한다.

첫째 날 행사는 팔순을 맞으신 어르신을 소개하고 내빈 및 임원이 드리는 헌수식과 삼배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임경배(인천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님의 대금 연주와 시조낭독 및 선물증정식이 진행되고, 기념 케이크 커팅식과 더불어 재인천 충남도민회 여성국장단합창 ‘어버이 은혜’의 축가와 오찬 및 다양한 민요 와 춤과 노래로 흥을 돋굴 예정이다.

행사 두 번째 날 6월25일에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직원들과 재인천 충남도민회와 사회복지사들이 100명의 팔순어르신들을 모시고 충청도 아산온천과 서해안 친수해상공원으로 관광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번 제 3회 합동 팔순잔치는 상실되어가는 효문화를 살리기 위해 개최 됐다. 팔순 잔치를 받은 어르신은 중구청, 연수구청, 계양구청, 남동구청, 부평구청, 서구청, 동구청, 남구청의 8개구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 어르신들이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서울· 인천을 비롯한 전국 300만 소외계층에게 식량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중증장애아동, 쪽방촌 홀몸노인, 노숙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을 돕고 있고, 다양한 미자립 복지시설, 무료급식 단체 등에게 쌀, 식료품, 의류, 급식을 지원해 연간 150만 명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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