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주간을 맞아 열린북한방송(사단법인 열린북한)이 오는 5월 3일(금) 저녁 7시 한국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 초입(홍대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바로 옆)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북한문제에 대한 영어토크 콘서트를 연다.

행사에는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 북한자유연합 수잔 숄티(Suzanne Scholte) 의장이 참석해 북한인권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활동들, 그리고 더 나아가 한국의 젊은세대들과 국제사회가 북한인권개선을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2013 TED 컨퍼런스에서 연설한 탈북자 이현서 씨는 자신이 생각하는 북한과 TED에서 있었던 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수잔 솔티와 함께 북한자유주간 때 한국을 방문하는 록산 모스(Roxann Moss)와 낸시 퍼셀 (Nancy Purcell) 씨는 미국인으로써 바라보는 북한의 모습, 그리고 주변 친구들과 가족들이 바라보는 북한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열린북한방송의 외국인 자원봉사자인 맷 맥그래스(Matt McGrath) 씨는 외국인으로써 자신이 북한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와 그동안 북한인권개선을 위해 NGO들에서 해온 일들과 이를 위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탈북 예술인이자 국내 유일 소해금 연주가 박성진 씨와 아코디언 연주가 임유경 씨가 참여해 음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탈북자, 외국인, 한국 시민들이 하나가 되는 기회의 장을 열 예정입니다.

주최측은 "젊음의 거리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서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행사로 북한문제를 영어로 이야기하면서 국내에 있는 외국인들에게도 북한문제에 대한 인식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한국의 젊은세대들에게는 북한문제가 더 이상 정치적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문제라는 것을 시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의 : 010-6329-7470(김다선 사단법인 열린북한 국제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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