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명 총장(좌)이 박성규 목사(우)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김준형 기자]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이상명 총장)가 주님세운교회(박성규 목사)와 웨스트힐장로교회(김인식 목사)로부터 각각 3만 달러의 후원을 받았다. 최근 이 학교는 나성영락교회로부터도 총 6만 달러를 받는 등 해외한인장로회(KPCA) 소속 교회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고 있다.

지난 6월 15일에는 주님세운교회 박성규 목사가, 25일에는 웨스트힐장로교회 김인식 목사를 대신해 전용기 장로가 학교를 각각 방문했다. 박성규 목사는 이 학교의 현 이사장이며 김인식 목사는 직전 이사장이다.

이 학교는 ABHE 정회원과 ATS 준회원 자격을 획득한 상태로, 다세대 신학 교육이란 비전 아래 노력 중이다. 대다수의 한인 신학교들이 1세 학생들을 위주로 하고 있지만 이 학교는 1.5세와 2세까지 다세대가 공부하는 학교로 거듭나 미주 한인교회의 차세대 사역 발전과 세대 간 연합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이상명 총장은 6월 29일부터 약 한달 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후원회를 조직하고 후원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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