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 및 집사 임직 예배 및 미국 대통령 봉사상 기관 인증 감사 예배를 드린 후 기념촬영.
권사 및 집사 임직 예배 및 미국 대통령 봉사상 기관 인증 감사 예배를 드린 후 기념촬영. ©시온루터교회 제공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지난 11월 20일 주일 미국 일리노이 벨빌에 위치한 시온 루터교회(주님의 교회, 정진오 목사 시무)에서는 권사 및 집사 임직 예배 및 미국 대통령 봉사상 기관 인증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임직식은 정진오 목사와 황성은 목사 염동근 목사의 집례 하에 명예 권사(이순용 권사, 최연남 권사)와 시무 권사(한경숙 권사, 조복실 권사) 임직 및 집사 (이명재 집사) 임명 예배를 드렸다.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된 이날 임직식에서 정진오 목사는 골로새서 1장 24-29절 말씀을 중심으로 “죽음을 무릅쓰고 하나님의 복음의 증인이 되었던 초대 카타콤 교인들의 순교 정신을 본받아, 오늘 임직 받는 모든 분들이 때로 힘들고 어려운 십자가의 길이지만,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소망을 붙들고 말씀을 전하고, 봉사하고, 위로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설교 말씀을 전했다.

권면을 맡은 염동근 목사는 “권사는 권면하고 사랑하는 직책이라며, 주님의 교회를 위해 충성되게 헌신하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그 이외에도 미국 미조리 루터교회 남일리노이 노회장인 Timothy Charr 목사 또한 임직 받는 분들을 축하하며 축복했다. 또한 미국 Zion Lutheran Church 담임 목사인 Brian Down 목사도 축하 인사말을 통해 임직자들의 섬김을 통해 한인 교회가 더욱 성장하기를 권면했다. 한국에서는 도봉 루터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은섭 목사가 영상으로 축하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시온 루터교회는 또한 미국 대통령 자원 봉사상(The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 추천 및 수상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미국 대통령 자원 봉사상은 자격 요건을 갖춘 기관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 자원 봉사상을 추천할 수 있게 된다. 수상은 동상, 은상, 금상, 백악관 초청상 등이 있다.

정진오 목사는 감사 인사말을 통해 “특별히 주의 귀한 일꾼을 세우는 날에 하나님께서 선물을 주신 것 같다. 앞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분들을 추천 받아 수상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오니, 이 일을 위해서도 기도 주시기 바란다”라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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