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대표 배은주 집사)는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뮤지컬 '안내견 탄실이'를 8월 8~25일 서울 대학로 엘림홀에서 공연한다.

시각장애 2급의 김희진 씨가 뮤지컬 배우에 도전장을 내고 관객을 맞는다. 또 중증 장애인이 관람할 수 있는 '헬렌켈러관'을 운영한다.

장애인 가수인 배은주(47·서울 경향교회) 대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타인을 배려하는 진정한 사랑과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품의 충실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은 직접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를 견학해 안내견을 이해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장애인은 전화(02-6737-8005)를 통해 신청하면 관람료를 장애인 할인에 추가해 준다. 문의는 02-6737-09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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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탄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