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 2017학년도 1학기 개강 및 개교 43주년 기념예배 성황리 개최
©명지전문대 제공

[기독일보] 명지전문대학이 지난 3월 6일 오후 4시에 대학 내 방목아트홀에서 2017학년도 1학기 교직원 개강예배 및 개교 43주년 기념예배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명지전문대는 1974년 방목 유상근 장로에 의해 설립된 명문 기독교대학이다.

1부 순서로 진행된 개강예배에서는 이승문 목사(명지전문대 교목실장)의 개회기도로 차분한 가운데 시작해 찬송가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을 모든 교직원이 우렁찬 목소리로 함께 찬양하니 큰 강당이 순식간에 밝은 희망으로 가득 차올랐다. 이어 김현주 교수(융합연구소장)의 대표기도를 통해 지나온 43년 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에 대한 감사의 기도가 드려졌고, 실용음악과 2학년에 재학중인 박서인 학생의 아름답고 은혜로운 특별찬양 “나의 노래”(함부영)를 통해 온 회중이 큰 감명을 받았다.

설교자로 초청된 구제홍 목사(명지대 교목실장)는 “백문일답(百問一答)”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명지전문대학이 가야할 길은 좋은 대학이 되는 것이며, 좋은 대학이란 교육철학이 분명한 곳이다. 교육철학이 명확하게 담긴 명지학원의 설립정신이 백문일답이다”라고 서두에 선명하게 제시했다.

이어 구 목사는 “명지학원의 설립정신에는 구약의 핵심인 십계명과 신약의 핵심인 예수님의 말씀이 압축하여 그대로 담겨 있다. 설립정신의 첫 문구인 하나님을 믿도록 교육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부모님께 효성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자연을 애호 개발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영적으로 바로 서고 이웃을 사랑하며 청지기 정신을 가지고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학생들과 구성원들이 모두 종국에 가서는 참된 행복과 진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라고 명쾌하게 전달했다. 그는 설교를 통하여 개교기념예배에 다시 가져야할 정신을 새롭게 조명했다.

한편 2부 순서는 김성태 기획실장의 설립정신 낭독으로 시작해 총장직무대행 서용범 부총장에 의해 표창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근속 표창식에서는 산업시스템경영과 엄재균 교수를 비롯한 20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NCS 교육과정 개발 우수학과 표창식에서는 전체우수학과 1개 학과, 학부별 우수학과 3개 학과가 각각 수상했다. 모든 순서가 마친 이후에는 단체 촬영 및 꽃다발 증정식이 이루어졌다. 예배에 참석한 손은아 교직원은 “오늘 말씀과 특송이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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