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뮤지션을 위한 라이브 플랫폼인 네이버문화재단(대표 오승환) 온스테이지는 마지막 주 목요일인 26일 '온스테이지LIVE'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온스테이지LIVE' 무대는 3월 26일 목요일 8시, 홍대 벨로주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정균, 웨일   ©네이버문화재단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인디 뮤지션을 위한 라이브 플랫폼인 네이버문화재단(대표 오승환) 온스테이지는 마지막 주 목요일인 26일 '온스테이지LIVE'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네이버는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과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라이브 무대를 온스테이지라는 이름으로 지원해왔다. 이제는 '온스테이지LIVE' 브랜드로 매월 마지막 목요일마다 인디 뮤지션에게 라이브 무대를 지원한다는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온스테이지는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음악을 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사업이다. 2010년부터 매주 한 팀씩 총 233팀, 699편의 고품질 인디 뮤지션 라이브 영상을 제작해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는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공연 2주 후 네이버 뮤직 온스테이지에 고화질 라이브 공연영상과 공연후기로 서비스되어 생생한 라이브 현장의 모습을 온라인으로 쉽게 접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관객과의 소통이 절실한 인디 뮤지션에게 대중과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며 "매월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의 수준 높은 음악공연이 벌어진다"고 전했다.

이번 온스테이지 라이브 무대는 '웨일'과 '김정균'의 무대로 꾸며진다. '온스테이지LIVE'의 세 번째 뮤지션리그 주인공으로는 '빅 베이비 드라이버'가 뽑혔다. 이는 인디 뮤지션을 지원하는 온스테이지와 뮤지션리그의 두 플랫폼이 만난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매월 뮤지션리거를 선정해 '온스테이지LIVE'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문화재단 김지아 문화사업 부장은 "우리 주변에는 숨은 음악,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은 많은데 관객과 만나는 좋은 환경의 라이브 무대는 한정적이었다"며 "온스테이지LIVE로 대중과의 연결 통로를 확장 시키는 것이 온스테이지의 진정한 의미라 생각하며 앞으로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에게 다양한 라이브 무대 기회를 제공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세 번째 '온스테이지LIVE' 무대는 3월 26일 목요일 8시, 홍대 벨로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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