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스타들   ©초록우산 어린인이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실종아동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확대와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자 29일 오후 2시 인기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 제7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경찰청, 보건복지부, 해피빈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은 인기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배우 유연석, 김태훈, 가수 포미닛, 김예림, 레인보우, 제국의 아이들, 선미 등 인기 스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및 '그린리본 희망 세레머니' 등으로 구성되는 공식행사와 하프 마라톤, 10km 마라톤, 5km(걷기) 부문으로 분류되는 그린리본마라톤 진행으로 나뉜다.

식후 공연으로는 포미닛, 빅스, 방탄소년단, 베스티, 김예림, 레인보우, 제국의 아이들, 선미, 윙크 꾸미는 <희망콘서트> 무대 공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 아동 인형극이 진행 된다.

또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그린리본상'(1명)에게는 기아자동차(모닝) 1대를 증정하며, 이밖에도 FILA 다운재킷, 3D퍼즐 뜯어만드는세상, BB크림, 화장품세트, 국순당 차례주 등 현장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그린리본마라톤대회는 국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절실히 필요한 실종아동찾기 및 아동 범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행사명에 담긴 '그린리본'은 전 세계 실종아동 모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희망과 바람의 상징이다.

행사 참가비 중 50%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돕기 및 아동학대예방교육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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