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 '창립 20주년 기념 정기총회'에서 정근모 장로(설립자, 오른쪽)가 현 운영이사장 박흥석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 '창립 20주년 기념 정기총회'에서 정근모 장로(설립자, 오른쪽)가 현 운영이사장 박흥석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박용국 기자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사)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설립자 정근모)가 21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품성강사 총동문회 총회'를 개최했다.

박흥석 목사(운영이사장)의 사회로 먼저 열린 감사예배에서는 송종완 목사(부이사장)와 명근식 장로(이사)가 각각 기도와 성경봉독을 하고, 채영남 목사(한장총 대표회장)가 "우리는 빚쟁이 입니다"(롬1:14~15)란 주제로 설교한 후 김동권 목사(고문, 예장합동 증경총회장)가 축도했다.

채영남 목사는 "그리스도인은 이웃에게 많은 빚을 진 자"라 밝히고, "빚 갚을 생각을 해야 하는데, 내 교회 내 교단 나의 일만 몰두하면서 살아와 교회가 힘을 잃고 기능이 약화되었다"면서 "때문에 이 나라가 흑암 가운데 있게 되었는데, 이제 일어나 빛을 발하고 빚을 갚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제2부 축하 및 격려의 시간 정근모 장로(설립자)가 인사말을 전하고, 정상운 목사(성결대 전 총장)와 한미라 목사(호서대 연합신학대학원장)가 축사를, 그리고 안영로 목사(품성교육원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후 3부 정기총회와 4부 품성강사 1,2,3기 총동문회 총회가 진행됐다.

정근모 목사는 "라이즈업코리아는 예수께서 설립하셨다"고 밝히고, "하나님의 계획을 다 몰라도 현재 겪는 어려움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에 우리를 쓰시기 위해 준비시키시는 것 아닌가 싶다"면서 "우리가 그 소명을 받아 기도하고 기도하면, 국민에게 그리고 전 세계에 소망을 주게 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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