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기독일보] 독일로 망명하기를 원하는 무슬림들이 기독교로 대거 개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한 베를린 교회는 성도 수가 150명에서 600명으로 4배나 급성장 했는데, 대부분이 무슬림 개종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또 세례를 받았고,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이슬람국가)와 같은 과격 이슬람 단체들의 핍박이 있는 고국으로 다시는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 독일에서 이민자나 난민으로 지내는 것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개종의 배후 동기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급성장하고 있는 이 교회는 밝혔다.

고트프리트 마르텐스(Gottfried Martens) 목사는 복음의 메시지가 이들 무슬림들의 영혼을 변화시킬 것임을 믿고 있다.

고트프리트 목사는 폭스뉴스에 "망명에 대한 희망 등으로 교회로 오는 이들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나는 그들을 기꺼이 초대하고 있다. 이곳에 오는 자들이 반드시 변화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들 개종자들 가운데 약 10%만이 세례를 받은 후에 교회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독일 망명을 희망하는 이들은 올해만 8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난민들은 시리아, 이라크,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과격 이슬람 단체들로부터 큰 피해를 입은 국가들로부터 온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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