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지난 7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 후보는 대기업의 비과세 감면제도를 원칙적으로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대선공동취재단]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이하 인기협)가 오는 6일 ‘안상수 새누리당 대선 예비후보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을 가계부채에서 해방시키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상수(66) 후보의 포부와 다양한 정치·사회·경제 현안 등 대한 생각을 들어본다.

안 후보는 최근 당내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연설은 잘하지만, 토론하는 걸 보면 대화를 많이 해본 것 같지 않은 것 같다"고 평가한 뒤 "박 후보에겐 불통의 이미지가 있다. 소통의 시대엔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런 점에서 박 후보가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안상수 후보는 서울대 사범대 출신으로 데이콤 이사, 동양그룹 종합조정실 사장을 거쳐 15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3, 4대 인천광역시 시장을 역임하고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회 재정경제위원장을 지냈다. 현재도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회 재정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인기협은 여야 대선 경선 후보들을 릴레이 초청해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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