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꿈미 교육컨퍼런스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오륜교회는 제 7회 꿈미 교육컨퍼런스 원포인트 통합교육을 10일 오전 10시부터 개최했다. ‘가정과 교회를 세우는 믿음의 다섯 가지 언어 FAITH 5'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교육컨퍼런스에는 Rich Melheim 목사가 참여해 강연을 전했다. 그는 '가정과 교회가 만나는 세대통합예배 - Cross+Generational '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먼저 그는 “교회는 한 지붕 아래에서 매주 여섯 세대가 모두 모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며 “노인의 지혜, 아이들의 궁금증 모두가 모여있는 고귀한 보물 창고”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주일 아침 고귀한 선물을 가지고 우리는 서로 나누고 떼어놓는다”라며 “아기들은 돌봄이로, 아이들을 주일학교로, 청소년은 청소년 예배장소로, 그리고 노인들은 카페로 밀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 7회 꿈미 교육컨퍼런스
Rich Melheim 목사가 강연을 전하고 있다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하여, 그는 “교회가 매우 가치있는 장소라면, 진실 된 세대통합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주일 아침에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함께 하도록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가족들이 연합된 교육예배 환경을 만들어 하나님 말씀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그는 “아이들, 청소년,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노인들이 함께 모여 깊은 신앙의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삶을 나누는 세대 통합 예배를 항상 드릴 것”을 제안하며, “주일 우리가 갖고 있는 예배 중 하나를 택해, 그것을 세대 통합 차원에서 예배, 교육, 교제를 연합한 ‘교육 예배’ 시간을 만든다면 더욱 풍성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예배의 시공간이 놀라운 방법으로 유머와 아름다움과 깊이가 더 해진다”며 “전체 예배 공동체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 질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그는 “모든 연령대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은사를 갖고 있으며, 모든 연령대는 우리가 갖고 있는 은사를 필요로 한다”고 덧붙이며, 세대가 통합된 예배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강연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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